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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열감지기 "나만 살겠다고..발 빠른 조치?"
청와대 열감지기 "나만 살겠다고..발 빠른 조치?"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5.06.08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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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살겠다고?" 비판

[한강타임즈] 청와대 열감지기 논란에 해명.

청와대 열감지기? “경호 매뉴얼에 따른 정상적 대응” 지난 4일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가 열감지기를 설치했다고 한다.

청와대 본관 출입문에는 열감지기(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됐고, 출입자들에게 귀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청와대는 발 빠른 조치를 하면서 전국의 학교에는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서 “이는 마치 배에서 나만 살겠다고 뛰어내린 세월호 선장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불안 과도하다'더니 열감지기 설치한 청와대"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또 "자기만 살겠다고? 청와대 열감지기에 귀체온계까지 동원…메르스 철통 보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러한 논란에 청와대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있었을 때 확립된 경호실 경호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정상적으로 잘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 청와대 열감지기 사진=청와대

또 경호실 관계자는 "해당 열영상감지기는 국빈행사에만 청와대 본관 출입구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했으며, 현재는 운용하고 있지 않다. 출입자들에 대해 체온을 재고 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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