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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방미 연기 '경제인단은 예정대로 미국 방문'
대통령 방미 연기 '경제인단은 예정대로 미국 방문'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5.06.12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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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

[한강타임즈] 대통령 방미 연기,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

대통령 방미 연기,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전화 받아. 앞서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10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소식을 전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대통령 방미 연기 결정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메르스 조기종식과 국민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일 박근혜 대통령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약 20여 분간 최근 방미 연기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바마 대통령은 금번 메르스 발발에 따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고, 어려운 시기에 한국이 도전을 조속히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 대통령 방미 연기 사진=청와대

또 대통령 방미 연기 결정에 대해 “메르스 대응에 전념하기 위해 방미를 연기키로 한 결정을 충분히 이해하며, 판단과 리더십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양측에 편리한 가능한 빠른 시기에 방미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측과 필요한 협의를 하도록 참모들에게 지시해 두었다고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방미 연기 결정에도 불구, 당초 수행 예정이던 경제인단이 예정대로 미국을 방문,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미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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