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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김경협 ‘세작’, 이게 혁신의 장애이자 혁신 대상!”
김상곤, “김경협 ‘세작’, 이게 혁신의 장애이자 혁신 대상!”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5.06.15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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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발언’ 징계하라! VS 징계가 왠말이냐! 김경협 입지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의 혁신 대상 명단에 김경협 수석사무부총장이 당내 혁신위원회 공식 혁신대상 1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상곤 위원장은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를 비롯 최고위원들과 혁신위원들이 첫 상견례를 갖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2일 김경협 수석부사무총장의 ‘새누리당 세작’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새누리당 세작’이라는 발언, 이게 바로 당의 혁신을 저애하는 장애이자 혁신 대상”이라고 혁신 대상 공개와 강도, 아울러 김경협 의원 역시 혁신 대상임을 한꺼번에 못 박았다.

▲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15일 당 최고위원과의 상견례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김상곤 위원장의 발언에 앞서 혁신위원회 위원들에게 “혁신위원회는 당 혁신을 위해서라면 당대표도 밟고 가라”며 혁신위원회 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이게 바로 당의 혁신을 저애하는 장애이자 혁신 대상’이라고 말한, 김경협 의원의 발언은 지난 12일 새정치민주연합 내에 친노와 비노를 언급하면서 ‘새누리당 세작’까지 진도가 나갔다.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문재인 당대표를 비롯 그간 다소 진정됐던 당내 갈등이 김경협 의원의 발언으로 다시 불출돼 일파만파 번지면서, 문재인 대표가 야심차게 꺼낸 당 혁신위원회가 시작과 동시에 불협화음을 비롯한 내홍의 불씨를 당기고 있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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