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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뭄 '심각'
강원도 가뭄 '심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6.15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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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댐 수위 역대 최저치 근접

[한강타임즈] 강원도 가뭄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도 가뭄에 42년 만에 서낭당 나무 모습 드러나. 강원도 가뭄으로 소양강댐 수위가 낮아지면서 42년 동안 물에 잠겨 있던 서낭당 나무(매차나무)가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서낭당 나무는 과거 양구군 남면 하수내리에서 신성시하던 나무로 평상시에는 소양호 아래에 잠겨 있었다. 

그러나 강원도 가뭄으로 소양강댐의 수위가 152.53m로 낮아짐에 따라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소양댐의 수위는 역대 최저치 151.93m에 근접한 것이다.

현재 강원도 주민들은 가뭄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18개 시군에 가뭄 극복을 위한 용수공급대책비 26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 강원도 가뭄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한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4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원예농협을 방문해고냉지 작물 재배지 일대에서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와 함께 도청의 어재영 농경국장의 도내 가뭄현황을 보고 받고 가뭄대책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문재인 대표는 가뭄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중앙정부는 가뭄극복을 지자체에만 맡겨놓고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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