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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안병욱 윤리심판원 첫 회의!!
새정치, 안병욱 윤리심판원 첫 회의!!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5.06.16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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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은 16일 첫 회의를 열고 상견례 겸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은 국회에서 첫 회의를 소집하고 유임된 민홍철 의원을 비롯해 새로 위원으로 인선된 인재근 이개호 의원, 김하중 전 중앙당 법률위원장 등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과 상견례를 가진 뒤, 현재까지 제소된 사건들에 대한 처리 방법과 향후 회의 날짜 등을 논의한다.

현재 윤리심판원은 새정치연합 당헌에 따라 안 원장을 비롯한 외부 인사 5인, 당내 인사 4인으로 구성한 상태다.

이와 함께 이날 소집되는 윤리심판원 첫 회의에서 '비노는 새누리당 세작'발언으로 당내 물의를 빚은 김 수석사무부총장의 징계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수석사무부총장은 지난 11일부터 이틀에 걸쳐 자신의 트위터에 "두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는 정당에서 당연히 비노는 당원자격이 없다"며 "비노는 새누리당 세작들이 당을 붕괴시키려 하다가 들통났다"는 글을 남겨 당내 반발을 샀다.

문재인 대표는 이에 대해 "아주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 비판한 바 있고, 김상곤 혁신위원장도 전날 당 내에 불거진 '막말' 논란에 대해 "혁신위는 해당행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잣대를 세우겠다"며 "우리 당의 윤리심판원이 공정한 원칙, 투명한 절차로 당 기강 확립하는데 앞장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안 원장은 이에 대해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우선 만나서 현재 제소, 청원된 사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회의 날짜 등을 간단히 정해야 한다"며 "(징계안 처리에) 당분간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민 의원도 "구체적인 논의는 다음부터 해야 할 것"이라며 "직권조사 명령 등도 절차에 따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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