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확산의 중심 병원' 논란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확산의 중심 병원' 논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6.1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정규직 차별 의혹

[한강타임즈]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차별 의혹이 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이송 요원인 137번 환자는 비정규직으로 병원 측의 관리 대상에 빠져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7번(이송요원) 확진환자가 용역 직원이라는 이유로 사전 관리 대상서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다.

16일 논란이 일자 서울시는 삼성서울병원의 파견업체 직원 2944명 중 183명의 연락처를 확보, 전화 연락한 결과 전날 오후 6시 기준 1744명과 통화했으며 이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73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도에 삼성서울병원은 정규직, 비정규직 구분없이 전직원 8,440명을 대상으로 증상조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오전 오후 매일 2회씩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발열 혹은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직원이 6월 15일 현재 총 608명으로 파악되었고 직원클리닉을 통해 진찰한 결과 466명은 정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확산의 중심 병원이 되고, 추가로 응급실 이송 요원인 137번 환자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