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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지구온난화 대응 ‘에너지절약 MOU’ 체결
종로구, 지구온난화 대응 ‘에너지절약 MOU’ 체결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07.0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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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와 업무협약..다양한 홍보활동 공동 추진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일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절약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로구와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위한 정보교환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와 함께 종로구는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지속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시민네트워크를 구성,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 등의 교육과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다음달 22일 제12회 에너지의 날에는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종로구와 에너지시민연대가 청계광장 및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거리 퍼포먼스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신두산과 쌍용2차 에너지 자립마을, 종로구 환경감시단, 종로구 새마을회 등 주민단체와 환경단체와의 협약체결로 에너지시민네트워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창신두산마을은 지난해 4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모를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에 선정됐으며, 올해 5월 28일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종로구는 이달 10일 창신두산마을과 15일 평창동주민센터 뒤편 쉼터에서 에너지 손실이 많은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관리공단, 관련업체와 협업해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시공을 할 수 있도록 에코장터를 운영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구온난화 완화와 에너지절약에 주민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단체와 그린종로네트워크(지역에너지시민네트워크)를 구성, 기후변화 교육과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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