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입학·결혼 등 기념일 신청자가 직접 표찰 부착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단법인 미래숲과 나무심기 운동에 대한 구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출생, 입학, 졸업, 결혼, 승진 등 기념일을 더욱 의미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안양천 둔치 주민참여 기념식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수로 신청된 수목은 안양천 둔치(광명대교~독산보도교) 보행로를 따라 올해 가을이나 내년 봄에 식재할 계획이며, 신청자가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고 표찰을 부착, 식재자 및 기념일을 알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나무심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체 등은 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사단법인 미래숲 기념식수 상담실을 이용해 권장수종, 식재장소, 수목 구입비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주민 기념식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