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추가 공개
[한강타임즈] 명왕성 빙하 발견 소식이 전해졌다.
명왕성 빙하가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명왕성 빙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NASA는 기자회견을 열고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보내온 사진과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하며 명왕성 빙하 발견 소식을 전했다.
NASA가 공개한 사진에는 뉴호라이즌스에 실린 관측기구 중 하나인 ‘장거리정찰 이미저’(LORRI)로 찍은 명왕성 표면의 고해상도 사진이 포함돼 있다.
빙하가 발견된 지역은 명왕성의 하트 모양 지형 ‘톰보 지역’ 내 서쪽이라고 한다. 나사는 명왕성 빙하가는 지금도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4일 미국의 우주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으로부터 약 1만2천550㎞ 거리까지 접근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지난 2006년 1월 19일 발사된 뒤 최근 명왕성 최근접점을 통과했다. 이에 미국은 명왕성에 우주 탐사선을 보낸 유일한 국가가 됐다.
나사는 명왕성 표면에는 3천m가 넘는 얼음산들이 있고 이들이 형성된 지는 1억년 미만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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