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마우스 클릭 한번이면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시대다. 심지어 이제는 '정자'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가 중국 의료기기사인 킹메드 다이그노스틱스사와 제휴해 '정자판매'를 시작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타오바오는 정자판매에 앞서 정자 기증을 받았다. 정자를 제공하면 친자검사와 불임검사는 할인 받을 수 있다.
타오바오는 지난 15~17일 단 3일 간 정자 기증을 받았는데, 72시간 만에 2만2017명의 남성이 정자 기증 신청을 했다. 그 중 137명은 친자검사를, 4060명은 불임검사를 신청했다.
정자를 기증할 남성은 자신의 이름은 제외하고 성을 제공해야 하며, 주민등록번호의 마지막 6자리 숫자와 이메일 주소를 제공해야 했다.
신청자 중 69%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 거주자였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한편 정자 제공 1회에 3000~5000위안 (56~94만 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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