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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지역민생 챙기기 “올 여름엔 해운대로 오이소!”
하태경, 지역민생 챙기기 “올 여름엔 해운대로 오이소!”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5.07.3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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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침체된 해운대 지역구 경기 살리기 앞장 섰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과 백선기 부산 해운대 구청장은 28일 상경 국내경기와 휴가철 관광 활성화의 기관차가 되고자 서울역과 국회에서 부산 해운대 관광홍보 캠페인 ‘올 여름엔 해운대로 오이소’ 행사를 개최했다.

하태경 의원과 백선기 구청장 일행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홍보성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메르스로 인해 지역 민생이 매우 어려운 형편이라고 전제하고 정부가 메르스 사태 종식을 선언한 만큼 이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이날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과 백선기 부산 해운대 구청장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여름엔 해운대로 오이소' 행사를 소개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런 모습으로 기자회견장에 서니까 색다름 감이 든다”고 말해 기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날 하태경 의원은 평소 입던 양복 정장이 아닌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하늘색 티셔스를 착용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운대구는 이번 행사와 함께 해운대 이른바 휴가철 바캉스 페밀리를 공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해운대 해수역장을 중심으로 관내 숙박시설과 놀이시설 등의 이용객들을 위해 평균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부산해운대 관광할인 쿠폰북’ 10만장을 발행했다.

이 쿠폰북에는 웨스틴조선 등 해운대소재 유명호텔을 비롯하여 부산시티투어, 부산아쿠아리움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저마다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종목과 우대 할인율을 소개했다.

또한 해운대구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초단체 최초로 해운대구청 중국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 하태경의원과 부산시·해운대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부산해운대 관광홍보단’은 중국 북경·상해·난징 등에서 부산 관광홍보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오늘 서울역과 국회에서 펼쳐진 홍보행사에는 하태경 국회의원과 백선기 해운대 구청장을 비롯해 15개 관광·호텔·유통업계 관계자와 국민운동단체, 직능대표,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관광할인쿠폰 북과 홍보용 부채를 나눠줬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조선호텔 서울본사 직원들도 함께 홍보에 참여해 홍보의 열기를 더했다.

서울역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행사에서 가수박상민이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주고 대학생 15명이 해운대를 알리는 플래시몹 댄스를 펼쳤다.

하태경 의원은 본지 기자에게 “이번 휴가철에 지역구에 내려가 ‘해운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것”이라며 “해운대에서는 지금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주로 외국어 통역 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여름 휴가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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