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장 나무심기 등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운동에는 도내 양돈 전체 294 농가가 참여하게 된다.
도는 전체 양돈장 294개소의 85%의 수준인 250개소의 양돈장에는 내년 말까지 양돈장 주변 나무심기 및 폐자재·쓰레기 수거, 사계절 꽃피는 환경조성을 위한 계절화 심기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원 가꾸기 참여 및 환경친화 양돈장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아름다운 농장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반면, 미흡한 농장에는 시정요구 등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위해 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에서는 올해 양돈농가 자체 조성된 기금으로 양돈장내 폐자재 처리비용 5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13년도까지 농가 자체적으로 양돈장 정원 조성과 양돈축협 주관 조경용 나무 구입 지원비 1억4000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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