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한강에서 수확한 '사랑의 밀가루' 나눔 행사
한강에서 수확한 '사랑의 밀가루' 나눔 행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8.12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에 기부

[한강타임즈] 한강에서 키운 친환경 밀이 '사랑의 밀가루'로 거듭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이촌·잠원 한강공원과 반포 서래섬에서 재배한 우리밀을 수확하여 밀가루로 만들어 오는 8월 12일(수) 16시 서울시 광역푸드뱅크(도봉구 창동 소재)를 통해 해당지역 저소득층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2014년 10월 24일 우리밀 300kg을 이촌, 잠원, 반포한강공원에 4,000㎡ 면적에 파종했다.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총 2, 3톤을 수확했다. 

수확후 포장된 '사랑의 밀가루'는 8월 12일(수) 오후 4시부터 서울시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한강에 인접한 11개 자치구(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의 기초 푸드뱅크에 40봉지씩 배포되어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강사업본부에서 기증하는 밀가루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