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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엑스포 주제관 ‘시민 문화시설’로 탈바꿈
광주시, 광엑스포 주제관 ‘시민 문화시설’로 탈바꿈
  • 박해진 객원기자
  • 승인 2015.08.18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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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상무시민공원 내에 위치한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을 시민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화 상영을 확대하고 전시 체험 콘텐츠를 새로 구축해 운영한다.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은 ‘달맞이 테마극장’을 통해 매월 주제별로 매주 목․금요일 오후 7시, 토․일요일 오후 5시에 상영한다. 8월에는 호러·해양영화, 9월에는 인디·단편영화, 10월에는 스포츠영화, 11월에는 음악·뮤지컬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현재 공실인 1층은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퍼즐 등 지역에서 개발한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으로 꾸며 오는 9월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광주시 상무시민공원 내에 위치한 광엑스포 주제관

아울러 광주시가 장애인·실버·다문화·복지시설·농촌 등 문화 취약계층의 영상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첫회로 오는 27일 장애인 시설인 ‘광주 작은예수의 집’을 방문해 영화 ‘명량’을 상영하며, 이후에는 상영을 원하는 시설·단체 신청을 받아 찾아갈 계획이다.

문정찬 시 문화산업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극장 운영을 시작으로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달 ‘달맞이 테마극장’은 오는 20일과 21일 호러영화 ‘컨져링’을, 오는 22일과 23일은 해양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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