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맨유 승리 견인, 호날두와 베컴
[한강타임즈 조민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멤피스 데파이의 활약에 힘입어 벨기에 주필러리그 클럽 브뤼헤를 제압했다.
맨유는 19일 새벽(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브뤼헤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예선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선수는 이번 시즌 팀에 새로 합류한 '7번' 데파이다.
데파이는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한 것에 그치지 않고 유효슈팅과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걸쳐 큰 활약을 보였다.
특히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이며 맨유 팬들에게, 과거 맨유에서 7번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프리킥으로 상대 수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베컴(은퇴)과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모습을 느끼게 했다.
현재 이렇다 할 프리키커가 없는 맨유가 이번 데파이의 합류로 공격 전개뿐 아니라 세트피스에서도 강한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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