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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서 한복입고 밤산책을? '백중달빛잔치' 개최
남산골한옥마을서 한복입고 밤산책을? '백중달빛잔치'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8.27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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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한복 500벌 제공

[한강타임즈]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서 백중(음력 7월 15일)을 맞아 8월 28일(금) 17시부터 23시까지 한복 입고 즐기는 밤문화 열전 '백중달빛잔치'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여자가 각양각색의 한복을 입고 한옥을 누비며 사일런트 디스코, 달빛 버스킹, 오픈한옥데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참여자가 한복을 입을 수 있게 대여한복 500벌을 제공하고 평소 출입이 제한된 한옥 내부를 오픈해서 동양화 전시, 등불놀이, 신분 크러쉬 게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중(음력 7월 15일)은 여름철 농번기와 가을철 수확기 사이에 벌어지는 농민들의 축제이다. 여름내 쥐고 있던 호미를 씻으며 고단한 몸과 마음을 쉬는 노동자의 휴일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의 '백중달빛잔치'는 고단한 젊은이를 위한 현대판 '호미 씻는 날'이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8월 28일(금) 5시 남산골한옥마을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기획홍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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