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강북문화예술회관서 지역 주민들에 아름다운 음악 선물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 5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15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연은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준비한 이건수 상임지휘자, 초·중·고교생 단원 50명, 객원 19명 등 총 70명의 연주자들은 슈베르트, 하이든, 사라사테, 모차르트 등 유명 클래식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시간은 60분이며 연주에 앞서 올해 상반기 신규단원 합격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있을 예정이다.
강북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음악 꿈나무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단한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미래 음악인을 꿈꾸는 강북 청소년들의 성장터로서, 매년 신년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및 초청연주회 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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