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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특수활동비' 예산 심사 없는 세상에 그런 나라는 없다"
문재인 "'특수활동비' 예산 심사 없는 세상에 그런 나라는 없다"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5.08.3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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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1일 "이제는 특수활동비를 꼼꼼하게 제대로 심사하고 정당하게 사용됐는지 사후감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노동시장 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 안병욱 기자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수비는 우리 행정의 투명함과 공정함을 위해, 그리고 예산의 낭비를 막기 위해 제대로 운영되고 감독돼야 한다"며 "야당측의 요구에 대해 여당이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막대한 특수비가 제대로 된 예산심사 없이, 사후 감독도 없이 마구 지출돼왔지 않느냐"며 "세상에 그런 나라는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새정치연합이 한명숙 전 총리 판결 때문에 고집을 부리고 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 "특수비가 한 전 총리와 무슨 관계인가"라고 선을 그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도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리 재판과 특수비가 관련 있다는 것은 하태경식 논리"라며 "논점을 흐리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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