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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외통위, 한중 FTA 비준안 단독 상정 추진
與 외통위, 한중 FTA 비준안 단독 상정 추진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5.08.3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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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새누리당이 31일 국회에 계류중인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의 단독 처리를 추진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상정을 시도한다.

여당의 단독 소집 요구로 개최되는 이날 전체회의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불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은 FTA 처리와 관련 국회 내 별도의 특위 구성을 요구하며 외통위 상정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

앞서 새누리당 소속 나경원 외통위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FTA 확대는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여야 협의가 되지 않으면 국회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위원회를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같은 날 여당 간사인 심윤조 의원은 당 소속 의원들에게 회람한 문자 공지를 통해 단독 소집 요구 사실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한·터키 자유무역지대 창설 기본협정에 따른 투자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 ▲한·터키 자유무역지대 창설 기본협정에 따른 서비스무역 협정 비준동의안 ▲한·베트남 및 한·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 ▲한·중 FTA 비준동의안 등 총 5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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