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과거 발언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사죄했다.
오늘(1일) 열린 tvN 디지털 컨텐츠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근은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한때 너무나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을 드렸던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신서유기' 멤버가 되면서 사실 말씀은 안 드렸지만 나 때문에 받지 않아야 할 비난을 받아서 상당히 죄송하고 미안했다"면서 "보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열심히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과 더불어 이수근의 과거 발언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새해 소망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이승기가 "두산이를 잇는 호동 주니어 2세를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강호동은 "그것은 하늘의 뜻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난 뜻과 상관없이 생겼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수근이 출연하는 '신서유기'는 오는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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