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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첫만남 김경록, "불쾌해서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 왜?
황혜영 첫만남 김경록, "불쾌해서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 왜?
  • 조민지 기자
  • 승인 2015.09.0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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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첫만남 김경록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황혜영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게스트로 출연해 투투 시절 인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의 첫 만남이 화제다.

황혜영 김경록 부부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당시 김경록은 황혜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황혜영이 식사 자리에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다. 왜 밥 먹는 자리에 선글라스를 쓰고 오나 싶었다"라며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았다. 불쾌해서 말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황혜영은 "그때 다크서클이 너무 심해서 눈 밑에 주사를 맞았는데 한쪽 눈이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경록은 "그런 설명을 하면서 벗고 있으니까 털털해 보였다. 아내가 '우리 친구하자' '말 놓자' 그러기에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당시 소심했던 것 같다"며 "와이프가 아무래도 먼저 넘어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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