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과거 조국 교수 발언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박원순 시장 MBC 고발 소식이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2일 박원순 시장 측은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과 관련해 보도한 MBC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종석 서울시 정무 부사장은 "MBC는 2013년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였다는 사실은 방송하지 않으면서 동일한 고발 사건에 대해서 수사착수 만을 보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에 해당기자에게 사실을 알렸음에도 편파왜곡보도를 하였기 때문에 악의적 의도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서울대 조국 교수의 과거 SNS 발언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소식에 이어 과거 조국 서울대 교수의 SNS 발언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조국 교수는 자신의 SNS에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은 박원순인가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메르스 사태 당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앞장선 것에 대한 반응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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