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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은지원, "팀 해체 후 사기 당해 14년 동안 받을 거 못 받아"
'신서유기' 은지원, "팀 해체 후 사기 당해 14년 동안 받을 거 못 받아"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5.09.05 0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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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사기 고백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신서유기'에 출연 중인 은지원이 강호동의 인터넷 진출을 언급해 화제다.

4일 방송된 tvNgo '신서유기'에서는 중국 시안으로 향하는 멤버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은 강호동을 향해 "이 형은 진짜 웃긴 게 공중파에서 케이블도 안 거치고 인터넷으로 넘어봤다"며 "형은 '신서유기'가 아니라 '적응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신서유기' 은지원이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서유기' 은지원은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했다.

당시 은지원은 "젝스키스로 활동할 때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돼 있었다"며 "하지만 팀 해체 후 지금까지 소속사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는 형들과 함께 회사를 꾸렸는데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한 경우가 많다. 받을 것 못 받고 틀어지고 하면서 지낸 세월이 14년인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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