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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메르스 환자 다녀간 식당서 국밥 인증샷 "어떠한 문제도 없다"
김무성, 메르스 환자 다녀간 식당서 국밥 인증샷 "어떠한 문제도 없다"
  • 조민지 기자
  • 승인 2015.09.1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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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과거 국밥 인증샷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사위가 결혼 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뒤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여론은 "봐주기 판결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사위의 마약 전과는 재판 끝나고 출석한 지 한 달 정도 지나서 이 내용을 알게 됐다. 부모 된 마음에 자식한테 파혼할 것을 이야기 했지만, 딸이 애원했다. 사위도 '잘못을 뉘우치고 절대 그런 일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맹세했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소식과 더불어 김무성 대표가 과거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식당을 직접 방문했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곳은 부산의 돼지국밥 집인데 메르스 환자가 밥을 먹고 갔다고 알려진 후 손님이 끊겨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딸아이 손주들과 와서 국밥을 먹었는데 안전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점을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무성 대표는 부산의 한 국밥집에서 국밥을 먹고 있다.

해당 국밥집은 당시 부산의 유일한 메르스 확진자였던 81번 환자가 들렀던 장소로 알려지면서 매출액이 평소의 10분의 1로 줄어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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