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관악기·현악기·타악기 부문 총 14명 선발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관악기와 현악기, 타악기 등으로 총 14명을 모집한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응모할 수 있다.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5년 창단됐으며 매년 신년음악회와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꿈나무들에겐 연주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동시에 강북구의 위상도 높여주고 있다.
현재 이건수 상임지휘자의 지도 아래 초·중·고교생 단원 47명과 지도교사, 음악코치 등 총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오케스트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응모원서와 재학증명서를 갖춰 강북구 인수동에 소재한 강북문화예술회관 3층 문화운영기획팀을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학생들은 실기심사를 위한 자유곡 1곡을 준비해야 하며, 다음달 2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행복실에서 심사 및 면접을 가진다. 합격자는 10월 29일 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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