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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쇼 부상, 모레노 "태클..다치게 할 의도 아니었다"
루크쇼 부상, 모레노 "태클..다치게 할 의도 아니었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9.1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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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골절

[한강타임즈] '루크쇼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루크쇼 부상' 이중 골절?

1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루크쇼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루크쇼는 맨유와 아인트호벤의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루크쇼는 전반 14분 엑토르 모레노의 태클에 걸려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다.

루크쇼는 응급치료를 받은 후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루크쇼 가 끔찍한 이중 골절을 입었다"며 "루크쇼 는 드레싱룸에 들어왔을 때 산소마스크를 쓴 채 울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분명히 페널티지역 안에서 일어났고 모레노의 태클은 양발을 모두 사용한 매우 안좋은 태클"이라고 지적했다.

▲ 루크쇼 부상 사진=맨유/ 중계화면 캡처 루크쇼 부상 상태 심각.

루크쇼 부상을 입힌 모레노는 "루크쇼 에게 정말 미안하고 그를 다치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루크쇼는 이중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사실상 시즌 아웃으로 수술 후 재활치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루크쇼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얼마나 처참한 기분인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회복을 향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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