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과거 발언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배우 우효광과 추자현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추자현은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우효광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우효광과 열애를 발표한 추자현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추자현은 영화 '참을 수 없는'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감독과 출연배우들 사이에서 주당으로 꼽힌 것에 대해 "원래 술을 좋아하지만 지흔이란 캐릭터가 술과는 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 어떤 영화에서 보다 많은 술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권철인 감독은 "(추자현은)새벽 늦게까지 술을 먹어도 부으면 부은대로 촬영하는 배우다. 지금까지 작업한 여배우 중 가장 외모에 자신이 있는 친구"라고 말했고, 추자현은 "캐릭터의 자연스러움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추자현은 "사실 남자배우들은 캐릭터에 몰입해 많은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여자배우들은 그렇지 않은 거 같다"라며 "나는 노메이크업으로 연기한 적도 정말 많았다. 연기 잘하고, 예쁜 배우들은 참 많지만 그 캐릭터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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