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골 레반도프스키, 니킥으로 상대 얼굴 모르쇠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반도프스키가 9분 만에 5골을 터트리는 대활약을 펼쳤다.
레반도프스키는 23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독일 바이에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9분 동안 5골을 터트리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가운데 그의 '니킥' 사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3월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와 제니트의 경기에서 볼 경합 도중 제니트 선수 토마스 후보칸의 얼굴을 무릎으로 가격했다.
주심이 반칙을 선언하며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고, 가격당한 후보칸은 얼굴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주심에 불만을 표시할 뿐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2-1로 패했지만 합계 스코어 5-4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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