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화성에 액체 상태 물 존재 '화성 표면에서 과염소산염 발견'
화성에 액체 상태 물 존재 '화성 표면에서 과염소산염 발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9.29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 정찰 위성이 과염소산염 발견”

[한강타임즈] 나사 중대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사 중대발표 “화성 정찰 위성이 과염소산염 발견”

28일(현지시간) 나사(미국 항공우주국)는 "화성 정찰 위성이 과염소산염으로 불리는 광물을 화성 표면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늦은 봄에 만들어져 여름에 확대됐다가 가을에 사라지는 어두운 경사면( Recurring slope lineae, RSL)은 소금물이 흐른 것으로 파악됐다. 

나사 과학자들은 "과염소산염에서 무언가가 물로 바뀌고 가느다란 줄기로 나타난다"며 "이는 화성의 물은 순수한 형태의 물이 아니라 소금기를 머금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루젠드라는 "RSL이 가장 많이 확대됐을 때 하이드레이트 소금의 증거를 찾았다"며 "이번 논문은 RSL이 화성에서 일시적으로 물이 흐른 활동의 결과로 형성됐다는 것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사 과학자들은 화성에 미생물적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찾기 위한 새로운 탐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게재됐다.

▲ 화성에 액체 상태 물 존재 화성에 액체 상태 물 존재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