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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박근혜 대통령 "우리 군,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야"
'국군의 날' 박근혜 대통령 "우리 군,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10.0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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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강한 국군의 달'

[한강타임즈] 10월 1일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이다.

국방부는 광복 70년이 되는 올해 10월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부터 ▴ 지상군 페스티벌 ▴해군 관함식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세계군인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국방부는 10월을 '강한 국군의 달'로 정하고, 각 행사를 통합하는 대표 슬로건을 선정했다. 대표 슬로건은 바로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국군, 승리의 약속을 이어 가겠습니다'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국군의 날을 맞아 우리 장병 여러분들과 창군 원로, 참전 용사와 예비역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또한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은 한 단계 더욱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며 “테러를 비롯한 사이버, 생물공격, 집단감염병과 같은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 국가방위의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통합방위개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겠다고 밝혔다.

▲ '국군의 날'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도발과 대결로는 얻을 것이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발전, 통일을 위한 길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며 “세계 평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핵 개발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이 대결이 아닌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경제 재건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우리와 국제사회가 내미는 협력의 손길을 잡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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