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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POSCO
[종목분석] POSCO
  • 정오영
  • 승인 2015.10.1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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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FOMC를 2주 앞둔 시점에 시장의 화두는 여전히 금리인상이다. 현재 분위기는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해지는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10월 가능성이 완전히 물 건너간 것은 아니고,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현재의 시장 분위기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각자의 예상일 뿐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 FOMC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이다. 어쨌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무도 안심하거나 장담하지 못 할 것이다.

글로벌 증시는 금리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꾸준히 반등하면서 분위기가 밝아진 모습이다. 하지만, 금리인상 연기가 과연 환영할 만 한 것인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단기는 호재, 길게 봤을 땐 결국 악재라는 결론이다. 경제의 완벽한 회복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향후 금리인상이 되어도 문제, 못해도 문제라는 결론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지수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위치라는 것이다.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과거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가장 올바른 투자는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었다.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절대지수가 낮은 상황에서 그것만큼 안정적인 투자 방법은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우량주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봤고 그 과정의 연장선에서 오늘은 코스피의 절대적인 우량주라 할 수 있는 POSCO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포스코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대통령의 지시로 만든 국영기업으로 포항종합제철로 출발했다. 2002년 현재의 상호를 사용하기전까지 포항제철로 불린 POSCO는 1973년 포항제철소 준공을 시작으로 세계 3위의 철강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한국 경제 성장과 함께 엄청난 성장을 했으며 뉴욕과 런던증시 상장과 국내외 200여 계열사를 거느린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재무구조를 보유했고 초우량 기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과거 투자자들에겐 안정적 투자의 최우선 종목의 하나로서 사랑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주가의 흐름은 매우 좋지 않다. 전 세계적 공급과잉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과 업황의 부진과 맞물려 주가는 지속적 하락세를 보였다. 단기에 크게 흔들리거나 할 기업은 아니지만, 주가의 흐름은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주가의 추이를 살핀 후 저점을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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