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유병재 언급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기량의 소속사 측은 13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오늘 수원지검에 야구선수 A 씨와 루머 유포자인 여자친구 B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B 씨는 자신이 야구선수 A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A 씨에 대한 폭로성 SNS 글을 작성했다. 해당 글에는 박기량을 언급하는 모욕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루머 작성자를 고소한 박기량이 함께 CF에 출연했던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를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소' 박기량은 최근 패션 매거진 간지 10월호 화보에 참여했다.
당시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기량은 유병재와 함께한 광고에 대해 "'귀신 꿍꼬또'를 할 때 너무 오글거렸다. 원래 애교가 없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다음날 유병재 씨랑 녹음까지 했다"며 "일단 꾹 참고 했다. 원래 시키면 다 잘한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병재 씨와 커플로 등장하지 않나. 촬영 전 감독님께서 친해져야 한다고 해서 신나게 말을 걸었다"며 "병재 씨가 낯가림이 엄청 심하다. 굉장히 수줍어 하시더라.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촬영했는데 결국 친해지지 못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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