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지역 내 특징·일상 담은 사진 공모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네티즌 심사결과 반영 총 16개 작품 선정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제4회 사이버사진공모전을 개최, 오는 11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강북구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 강북구의 특징을 잘 표현하거나 가족애 등 구민의 일상을 담은 사진, 또는 주민 참여형 축제나 행사, 그 밖에 강북구의 구정목표에 부합되는 사진 등 강북구와 함께한 촬영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강북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를 통해 한 사람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강북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 등록절차를 거친 뒤 10MB 이하의 JPG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 뿐 아니라 네티즌의 평가도 심사에 반영된다. 최우수상 1명은 1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5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30만원, 입선 10명에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표창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1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강북구만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구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당선작을 구청사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시하고, 향후 구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회의, 교육 때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희수 홍보담당관은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를 참신한 시각에서 재조명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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