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경남 의령군은 도시가스 공급사업 주 배관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11월께 첫 공급이 된다고 20일 밝혔다.
의령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한국가스공사에서 200억원, 의령군 10억원, ㈜경남에너지가 부담하는 24억원의 사업비로 애초 계획(협약)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서 공급하게 됐다.
공사구간은 한국가스공사에서 함안 군북 장지리(공급관리소) - 의령읍 무전리 9.03㎞, 의령군과 경남에너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 무전리 의령가스공급소까지 2.9㎞이다.
의령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최소 30% 이상 절감되고 사고위험은 5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시가스를 공급받고자 하는 가구에서는 가스시설 시공업체 선정시 반드시 시공능력 유무와 유자격 업체인지 확인 후 계약해야 도시가스시설에 따른 피해를 보지 않는다.
시설에 따른 자부담은 공동주택은 50만원, 단독주택은 250∼300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은 배관길이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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