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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 내 재활용 장터 행사 개최..녹색문화 실천 앞장선다
강서구, 지역 내 재활용 장터 행사 개최..녹색문화 실천 앞장선다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10.2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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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팀 1500명 참여 및 수익금 소외된 취약계층 전달 예정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4일 지역 내 대표 재활용 장터인 ‘까치 나눔장터’에 구청 직원, 지역주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집중 참여의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활용의 지혜를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녹색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당일 장터에는 구청 50여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당일 신청자 등 총 2백 여팀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자유롭게 교환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장터를 둘러보는 노현송 구청장.

또한 장터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30개 천막을 비롯해 1백여 개의 파라솔, 2백여 개의 플라스틱 의자도 비치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장터 인근에 소재한 NC백화점에서 의류, 잡화 등의 이월 상품을 헐값에 판매하는 이벤트 행사도 병행돼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구는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까치나눔장터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활력 있는 장터로 거듭나고 있다”며 “까치 나눔장터가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서남권의 명물 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치나눔장터는 매주 토요일 원당근린공원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장터에서 판매를 원하는 주민들은 인터넷 카페 '강서까치 나눔장터'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전화로도 사전에 물건을 판매할 주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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