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니' 오세훈, 중앙 수비수 포지션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17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이 기니를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한국 대표팀은 21일(한국 시각) 칠레 라 세레나에서 열린 FIFA 17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기니와의 경기에서 오세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과 기니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이승우와 교체 투입된 오세훈은 경기 종료 직전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16세에 불과한 오세훈은 신장 185cm의 우수한 체격 조건뿐만 아니라 양발 사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녔다.
오세훈은 중학교 시절 중앙 수비수로 활동해 오다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열린 한국중등축구 연맹전에서 7경기 7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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