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안내상 니코틴 중독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JTBC 드라마 '송곳'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크리스탈 불룸홀에서 열렸다.
금일 안내상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자부심을 느끼고 즐겁게 임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곳'은 유명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24일 저녁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가운데 안내상이 과거 방송에서 니코딘 중독을 언급해 재조명되고 있다.
안내상은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안내상은 "니코틴 중독을 끊느라 굉장히 힘들었다"며 "대학은 신학과를 다녔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 벌써 니코틴 중독이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안내상은 "사촌 형 한 분이 계셨는데 잘 나가는 일진이었다. 그 분 다락방에 담배가 있었는데 같이 '피우자'고 해서 피웠고 4학년 말에 끊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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