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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호흡 이지훈, "김혜수와 욕조에 있는 꿈 꾼 후 키 자랐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호흡 이지훈, "김혜수와 욕조에 있는 꿈 꾼 후 키 자랐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5.10.26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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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김혜수 꿈 언급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배우 유아인과 이지훈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만날 예정이다.

최근 SBS '육룡이 나르샤' 측은 유아인(이방원 역)과 이지훈(허강 역)이 수년 만에 재회해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 촬영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호흡을 맞추는 이지훈이 선배 김혜수를 언급한 장면이 새삼 화제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호흡을 맞춘 이지훈은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이지훈은 "고2 때 키가 162cm였다. 축구선수였는데의사가 성장판이 닫혔다고 해서 그만두고 체육 선생님이나 하자 했다. 그런데 고3 여름방학 때 한 달에 8cm씩 컸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여름방학 때 성장통 때문에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그때 야한 꿈을 자주 꿨다. 특히 꿈에 김혜수 선배님이 자주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훈은 "김혜수 선배님이 비키니 차림으로 나오기도 하고 영화처럼 내가 김혜수 선배님과 같이 욕조에 있는 꿈도 꿨다"며 "김혜수 머리가 위에 있었는데 내가 점점 더 자랐다. 그 꿈이 있고 나서 많이 컸는데 1년 사이에 162cm에서 181cm로 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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