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
[한강타임즈] 고 천경자, 헌화하고 추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전시장내 마련.
고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서소문본관에서 상설전시로 화~금요일 10:00~20:00 / 주말 및 공휴일 10:00~18:00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31일까지 천경자를 추모하기 위해 "헌화하고 추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전시장내 마련했다"고 밝혔다.
1998년 천경자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천경자 상설전시는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최근 몇 년간의 미공개작을 중심으로 한 30여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작가의 작품 전반에 대한 자기고백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환상의 드라마', '드로잉', '자유로운 여자'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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