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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아시아인 문화교류 및 친선 도모 위한 문화축제 마련
구로구, 아시아인 문화교류 및 친선 도모 위한 문화축제 마련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10.27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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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스카이돔 내 아시아 문화 한자리에 모여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는 아시아인의 문화 교류와 친선 도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에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2015 구로 아시아 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아시아’다.

축제에는 주제에 맞춰 드림콘서트, 스트리트 댄스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는 30일 제3회 서울국제구로어린이영화제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다. 전야제에는 한·중·일 전통악과 현대악이 어우러지는 인기가수 초청 무대가 마련된다.

31일 둘째날 오전에는 개막식과 ‘아시아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시아청소년 뮤직페스티벌’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생 8개팀과 아시아 국가 청소년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겨룬다. 또한 인기 아이돌 그룹의 에너지 넘치는 축하 무대도 준비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31일 2시간 가량 열리는 드림콘서트다. 최첨단 공연시설이 마련된 고척돔 무대에는 한국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다.

내달 1일 셋째날에는 비보잉, 팝핀, 락킹 등의 아시아 국가 스트리트댄스팀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페스티벌’과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사라왁 전통공연단, 중국 청해성 안나가무단, 광동룽먼 사자춤 공연단의 이색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프렌드십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그 외 고척스카이돔 옥외 특설 무대와 야외 데크에서는 아시아 14개 국가의 22개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는 ‘아시안 스테이지’와 각국의 문화, 먹거리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아시안 로드’가 운영된다.

축제는 내달 1일 저녁 폐막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폐막제에는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모듬북 공연, 가수 백청강 축하공연, 강강수월래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참가를 원하는 이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면 된다. 단, 아시아드림콘서트 관람은 YES24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 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과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구로 아시아문화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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