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9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안산 수인산업도로서 SUV 차량 승용차와 충돌.. 1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9일 낮 12시49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수인산업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SUV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조사결과 당시 수원 방향 1차로를 달리던 A(46)씨의 SUV 차량은 3차로에 있던 화물차가 갑자기 두 차로를 넘어 끼어들자 이를 피해 중앙선을 넘었다가 마주 오던 B(21)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당시 SUV 차량에는 A씨와 50대 여성, 승용차에는 B씨 등 남성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C(32)씨가 숨지고, 차량 두 대에 있던 운전자와 탑승객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를 통해 화물차가 갑자기 차선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7:55 지인에 수면제 먹인 뒤 생매장한 일가족 구속.. “땅에 묻을 때 숨쉬고 있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년 동안 알고 지낸 지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생매장한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이모(55·여)씨와 아들 박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29일 밝혔다.이씨 등은 7월14일 오후 2시25분께 강원 철원군 남편(62) 집 주변 밭에 A(49·여)씨를 생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날 2시간 전에 성남에서 A씨를 렌터카에 태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유도한 뒤 A씨가 잠들자 그대로 땅에 묻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친한 사이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A씨를 차에 태운 뒤 커피를 좋아하는 점을 노려 사전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범행에 사용했다. 이씨의 남편도 가족과 함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7:26 [1보] 김포공항 국제선 화재 발생.. 승객 및 직원 긴급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9일 4시19분께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 리모델링 구역(옛 아울렛)에서 불이나 승객들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국공항공사는 현재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거의 마쳤으며 연기를 빼는 방풍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7:09 10살까지 대소변 가리기 교육도 못받은 아이.. 쓰레기집서 분유만 먹다 영양실조로 숨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 찬 집에서 10살짜리 아들에게 분유만 먹여 영양결핍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부부가 징역형을 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권모(52)씨에게 징역 2년6개월, 홍모(49·여)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각각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사실혼 관계인 권씨와 홍씨는 지난 2007년 출산한 아들에게 분유만 먹이고 예방접종 등 병원 치료 조차 없이 방치하다 결국 지난 7월 권군이 영양결핍과 탈수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군은 심각한 영양불량으로 사망 당시 만 9살이었지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9 16:29 ‘기저귀·티 한 장만 입고 있었다’ 생후 9개월 아기 인삼밭에 유기한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인삼밭에 유기해 숨지게 한 비정한 30대 엄마가 구속됐다. 아기는 아기기저귀와 티 한 장만 입은 채 숨져있었다.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긴급 체포한 A(36·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9일 발혔다.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지만 조사결과 아이가 숨지는 데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판단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께 충남 홍성군의 한 인삼밭에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은 A씨의 동생으로 부터 "언니가 아이를 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한 끝에 28일 오전 2시 20분께 인삼밭에서 아이를 발견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5:35 경기 안산 산업체 특성화고 실습생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제주지역에서 산업체 특성화고 졸업반 이민호(18)군이 현장실습 과정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안산에서도 실습받던 특성화고 학생이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안산 A특성화고 3학년 박모(18)군은 이달 16일 오후 6시10분께 반월공단의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 4층 옥상에서 투신해 크게 다쳤다.박군은 당시 1층에 주차된 화물차 문에 부딪힌 뒤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숨지지는 않았지만,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박군이 투신 직전인 당일 오후 5시44분께 담임교사에게 전화해 '함께 일하던 선임에게 심한 욕설을 듣고 자존심이 상해 언쟁을 벌였다'는 교사의 진술을 확보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4:19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리조트 통화내용 녹음 결정적 단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용인에서 일가족 살해한 피의자 김모(35)씨와 아내 정모(32)씨의 공모 혐의를 입증하는데 리조트의 자동녹음된 통화기록이 결정적 단서가 됐다.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와 강원 평창군의 졸음쉼터에서 친모(55) 일가족 3명을 살해한 김씨는 범행 과정 내내 강원 횡성군의 한 콘도 리조트에 머물고 있던 아내 정씨와 수시로 통화했다.통화는 주로 김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리조트에 전화를 걸어 객실에 있는 정씨와 연결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당시 두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김씨만 휴대전화를 개통해 이런 방식으로 통화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검찰은 추측했다. 해당 리조트는 외부에서 걸려온 전화는 통화 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4:08 모텔서 여자친구 살해한 후 사흘간 함께 머무른 4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사흘간 시신과 함께 머물다가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원미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49)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부천시 심곡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여자친구인 중국동포 B(46)씨의 목과 배 등을 3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이틀 후인 27일 오전 6시 30분께 모텔을 나갔고 도주 12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6시16분께 안양시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B씨와 함께 지난 24일 오전 부천의 모텔에 투숙하면서 돈 문제로 말싸움을 벌이다 다음 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3:17 '버스기사 시켜줄게' 청탁금 받아 챙긴 버스회사 간부들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버스기사 채용 청탁을 명목으로 뒷돈을 받아 챙긴 버스회사 간부와 노조 지부장 등이 덜미를 잡혔다.부산 기장경찰서는 29일 A(65)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B(7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버스기사인 A씨와 B씨는 2012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회사 경영진과의 친분을 이용해 버스기사 채용을 빌미로 20명을 속여 2억285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회사 간부인 C(57)씨와 노조지부장인 D(54)씨, 노조원 E(57)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채용희망자 3명으로부터 각각 500만원, 500만원, 1250만원 상당의 돈을 받은 혐의다.경찰 관계자는 “버스기사 채용비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1:07 ‘후원금 횡령’ 전병헌 측근 재판 行.. 횡령액 5억 웃돌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횡령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측근 등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전 전 수석 의원 시절 비서관을 맡았던 윤모씨와 브로커 배모씨 등 3인을 지난 25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윤씨 등은 지난 2015년 7월 협회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받은 후원금 3억3000만원 중 1억1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에게는 협회가 롯데홈쇼핑 후원금을 받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뇌물)도 적용됐다.검찰 조사 결과 윤씨 등은 배씨와 공모해 허위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법 등으로 협회 자금을 빼돌린 것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9 10:20 복역 후 술집서 상습 난동 부린 3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 상태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술값도 내지 않고 무전취식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이 같은 혐의(사기·업무방해)로 진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진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술집에서 1시간 가량 소란을 피우고 술값(2만8000원 상당)을 내지 않은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진씨는 이번 범행을 제외하고 술집에서 총 46차례의 무전취식을 해왔으며, 사기 혐의로 복역하고 지난해 7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진씨가 술에서 깨는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0:13 금은방 침입해 귀금속 훔친 뒤 절도한 오토바이 타고 달아난 3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9일 A(36)씨에 대해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 21분께 부산진구의 한 금은방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몰래 들어가 금목걸이 등 귀금속 19점(시가 25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전 오토바이와 헬멧을 훔쳐 귀금속을 절도하고 바로 도주하는데 이용하고, 범행 이후 오토바이 등은 바다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용의자 추적으로 A씨를 검거하고, 울산 어머니 집에 숨겨둔 귀금속을 회수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09:59 정선서 갤로퍼 차량 추락사고 발생.. 2명 중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8일 오전 9시56분께 강원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에서 벌목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갤로퍼 차량이 임도 밖 100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고모(59)씨와 동승자 최모(63)씨가 다리와 손가락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은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7:42 고인 목걸이 훔친 장례식장 직원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인의 금목걸이를 훔친 장례식장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28일 절도 혐의로 한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2일 정읍시 한 장례식장에서 근무하던 중 고인인 A(84·여)씨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한씨는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A씨의 목걸이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유가족은 평소 고인이 차고 다니던 목걸이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한씨는 경찰에서 "금목걸이를 보고 순간 욕심이 생겨 그랬다. 반성한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7:32 “셋째 태어나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9개월 아기 인삼밭에 버려 숨지게 한 엄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활고에 시달리자 생후 9개월된 아기를 인삼밭에 버려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은 2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36·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께 충남 홍성군의 한 인삼밭에 생후 9개월된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동생으로 부터 "언니가 아기를 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끝에 28일 오전 2시 20분께 인삼밭에서 숨진 아기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아기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무직자로 홍성에서 친정엄마와 살고 있으며, 남편은 강원도에서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7:26 해수부, ‘유골 은폐 사건’ 업무처리·보고체계 부실 인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하고도 은폐한 사건은 해수부의 부실한 업무처리와 보고체계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8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해 "장・차관 보고가 3일 정도 지연됐고, 장관의 지시사항도 즉시 이행되지 않는 등 업무처리와 보고체계 전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께 세월호 선체 객실구역에서 나온 지장물에 대한 세척작업 중 유골 1점이 발견됐다. 수거된 진흙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당시 김현태 부단장은 유골 발견 사실을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단장에게 유선으로 보고한 뒤 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6:29 ‘여직원 엉덩이 만지고 음란 문자 전송' 지역 농협 지점장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상습적으로 여직원을 추행한 지역농협 지점장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상습적으로 이 같은 혐의(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정 판사는 또 A씨에게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사무실에서 직원 뒤로 다가가 옆구리 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신체접촉을 일삼고 볼에 뽀뽀하는 등 여직원 3명을 수십 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피해 여직원들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피해자들이 거부하는데도 '충전(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6:13 안동서 8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경찰, 일산화중독 사망 추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안동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북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안동시 일직면 A(80)씨 집에서 A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 부부 시신에서 타살 의심 흔적들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부부의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가 숨진지 2~3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방 구들이 훼손돼 있음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5:19 정읍 공장서 화재 발생.. 근로자 1명 질식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8일 낮 12시54분께 전북 정읍시 태인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A(25)씨가 연기에 질식해 현장에서 숨졌고,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1동 일부와 기계설비 등이 소실된 후 10여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내부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4:38 검찰, 채용 비리 의혹 우리은행 본사·전산센터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우리은행의 채용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우리은행에 대한 3차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북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과 마포구 상암동 전산센터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0일에는 경기 안성시 우리은행 연수원 등에 수사관 여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안성 우리은행 연수원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성 면접 등의 전형이 진행된 장소다. 검찰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은행장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사흘만이었다.우리은행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공개한 채용 관련 문건을 통해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과 금융감독원 직원, VIP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4:24 불륜 의심해 아내 목졸라 살해한 40대 남성 12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륜을 의심해 아내를 목 졸라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내려졌다.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28일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44)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8월13일 오후 3시께 인천 계양구의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아내 B(40)씨의 불륜을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반성을 하지 않고 대들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사망할때까지 고통을 겪었다고 판단된다"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또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4:13 “한류 공연 준비한다” 100억원대 투자금 ‘꿀꺽’ 30대 사업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회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워지자 가짜 공연을 기획해 100억원대 투자금을 챙긴 30대 사업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모(3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3년 여름부터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던 김씨는 메르스 사태 등으로 회사 사정이 나빠지자, 이를 충당할 목적으로 거액의 투자금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취소된 한류 공연을 준비하는 데 돈이 필요하다", "1억원을 빌려주면 수익금의 5%를 주겠다"라는 등의 거짓말로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같은 방식으로 그는 약 1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4:03 아파트 외벽 작업 중 밧줄 끊은 40대 무기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핸드폰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 놓고 일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의 밧줄을 끊어 사망케 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28일 울산지법 401호(제12형사부) 법정에서 이동식 재판장 주재로 열린 A(40)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울산지검은 무기징역과 전자발찌 부착 30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의 범죄로 유족들은 분노와 불안감은 물론 생계유지마저 어려워지는 등 삶이 철저히 망가졌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법정에서 진지한 반성보다 사건 원인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태도를 보여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자신이 거주하는 경남 양산의 아파트에서 핸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3:40 전북 익산 육가공 공장서 화재.. 1억 5000여만원 재산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익산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8일 오전 2시 15분께 익산시 낭산면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3000㎡와 가공육 등이 타 1억5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화재 경보기가 울리고 연기가 났다"는 공장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1:26 수배자 사실 숨기려 친구 명의 도용한 4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폭행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수배자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친구 명의를 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3형사단독(판사 신우정)은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경남 양산시에서 상대 운전자와의 폭행사건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되자 자신이 수배자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진술서와 합의서에 친구 이름과 인적사항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을 속인 행위로 그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수사기관에 자진 출석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 등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1: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41242243244245246247248249250다음다음다음끝끝
안산 수인산업도로서 SUV 차량 승용차와 충돌.. 1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9일 낮 12시49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수인산업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SUV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조사결과 당시 수원 방향 1차로를 달리던 A(46)씨의 SUV 차량은 3차로에 있던 화물차가 갑자기 두 차로를 넘어 끼어들자 이를 피해 중앙선을 넘었다가 마주 오던 B(21)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당시 SUV 차량에는 A씨와 50대 여성, 승용차에는 B씨 등 남성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C(32)씨가 숨지고, 차량 두 대에 있던 운전자와 탑승객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를 통해 화물차가 갑자기 차선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7:55 지인에 수면제 먹인 뒤 생매장한 일가족 구속.. “땅에 묻을 때 숨쉬고 있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년 동안 알고 지낸 지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생매장한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이모(55·여)씨와 아들 박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29일 밝혔다.이씨 등은 7월14일 오후 2시25분께 강원 철원군 남편(62) 집 주변 밭에 A(49·여)씨를 생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날 2시간 전에 성남에서 A씨를 렌터카에 태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유도한 뒤 A씨가 잠들자 그대로 땅에 묻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친한 사이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A씨를 차에 태운 뒤 커피를 좋아하는 점을 노려 사전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범행에 사용했다. 이씨의 남편도 가족과 함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7:26 [1보] 김포공항 국제선 화재 발생.. 승객 및 직원 긴급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9일 4시19분께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 리모델링 구역(옛 아울렛)에서 불이나 승객들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국공항공사는 현재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거의 마쳤으며 연기를 빼는 방풍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7:09 10살까지 대소변 가리기 교육도 못받은 아이.. 쓰레기집서 분유만 먹다 영양실조로 숨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 찬 집에서 10살짜리 아들에게 분유만 먹여 영양결핍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부부가 징역형을 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권모(52)씨에게 징역 2년6개월, 홍모(49·여)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각각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사실혼 관계인 권씨와 홍씨는 지난 2007년 출산한 아들에게 분유만 먹이고 예방접종 등 병원 치료 조차 없이 방치하다 결국 지난 7월 권군이 영양결핍과 탈수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권군은 심각한 영양불량으로 사망 당시 만 9살이었지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9 16:29 ‘기저귀·티 한 장만 입고 있었다’ 생후 9개월 아기 인삼밭에 유기한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인삼밭에 유기해 숨지게 한 비정한 30대 엄마가 구속됐다. 아기는 아기기저귀와 티 한 장만 입은 채 숨져있었다.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긴급 체포한 A(36·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9일 발혔다.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지만 조사결과 아이가 숨지는 데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판단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께 충남 홍성군의 한 인삼밭에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은 A씨의 동생으로 부터 "언니가 아이를 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한 끝에 28일 오전 2시 20분께 인삼밭에서 아이를 발견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5:35 경기 안산 산업체 특성화고 실습생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제주지역에서 산업체 특성화고 졸업반 이민호(18)군이 현장실습 과정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안산에서도 실습받던 특성화고 학생이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안산 A특성화고 3학년 박모(18)군은 이달 16일 오후 6시10분께 반월공단의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 4층 옥상에서 투신해 크게 다쳤다.박군은 당시 1층에 주차된 화물차 문에 부딪힌 뒤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숨지지는 않았지만,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박군이 투신 직전인 당일 오후 5시44분께 담임교사에게 전화해 '함께 일하던 선임에게 심한 욕설을 듣고 자존심이 상해 언쟁을 벌였다'는 교사의 진술을 확보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4:19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리조트 통화내용 녹음 결정적 단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용인에서 일가족 살해한 피의자 김모(35)씨와 아내 정모(32)씨의 공모 혐의를 입증하는데 리조트의 자동녹음된 통화기록이 결정적 단서가 됐다.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와 강원 평창군의 졸음쉼터에서 친모(55) 일가족 3명을 살해한 김씨는 범행 과정 내내 강원 횡성군의 한 콘도 리조트에 머물고 있던 아내 정씨와 수시로 통화했다.통화는 주로 김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리조트에 전화를 걸어 객실에 있는 정씨와 연결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당시 두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김씨만 휴대전화를 개통해 이런 방식으로 통화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검찰은 추측했다. 해당 리조트는 외부에서 걸려온 전화는 통화 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4:08 모텔서 여자친구 살해한 후 사흘간 함께 머무른 4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사흘간 시신과 함께 머물다가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원미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49)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부천시 심곡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여자친구인 중국동포 B(46)씨의 목과 배 등을 3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이틀 후인 27일 오전 6시 30분께 모텔을 나갔고 도주 12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6시16분께 안양시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B씨와 함께 지난 24일 오전 부천의 모텔에 투숙하면서 돈 문제로 말싸움을 벌이다 다음 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3:17 '버스기사 시켜줄게' 청탁금 받아 챙긴 버스회사 간부들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버스기사 채용 청탁을 명목으로 뒷돈을 받아 챙긴 버스회사 간부와 노조 지부장 등이 덜미를 잡혔다.부산 기장경찰서는 29일 A(65)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B(7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버스기사인 A씨와 B씨는 2012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회사 경영진과의 친분을 이용해 버스기사 채용을 빌미로 20명을 속여 2억285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회사 간부인 C(57)씨와 노조지부장인 D(54)씨, 노조원 E(57)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채용희망자 3명으로부터 각각 500만원, 500만원, 1250만원 상당의 돈을 받은 혐의다.경찰 관계자는 “버스기사 채용비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1:07 ‘후원금 횡령’ 전병헌 측근 재판 行.. 횡령액 5억 웃돌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횡령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측근 등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전 전 수석 의원 시절 비서관을 맡았던 윤모씨와 브로커 배모씨 등 3인을 지난 25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윤씨 등은 지난 2015년 7월 협회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받은 후원금 3억3000만원 중 1억1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에게는 협회가 롯데홈쇼핑 후원금을 받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뇌물)도 적용됐다.검찰 조사 결과 윤씨 등은 배씨와 공모해 허위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법 등으로 협회 자금을 빼돌린 것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9 10:20 복역 후 술집서 상습 난동 부린 3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 상태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술값도 내지 않고 무전취식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이 같은 혐의(사기·업무방해)로 진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진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술집에서 1시간 가량 소란을 피우고 술값(2만8000원 상당)을 내지 않은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진씨는 이번 범행을 제외하고 술집에서 총 46차례의 무전취식을 해왔으며, 사기 혐의로 복역하고 지난해 7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진씨가 술에서 깨는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0:13 금은방 침입해 귀금속 훔친 뒤 절도한 오토바이 타고 달아난 3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9일 A(36)씨에 대해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 21분께 부산진구의 한 금은방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몰래 들어가 금목걸이 등 귀금속 19점(시가 25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전 오토바이와 헬멧을 훔쳐 귀금속을 절도하고 바로 도주하는데 이용하고, 범행 이후 오토바이 등은 바다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용의자 추적으로 A씨를 검거하고, 울산 어머니 집에 숨겨둔 귀금속을 회수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09:59 정선서 갤로퍼 차량 추락사고 발생.. 2명 중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8일 오전 9시56분께 강원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에서 벌목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갤로퍼 차량이 임도 밖 100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고모(59)씨와 동승자 최모(63)씨가 다리와 손가락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은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7:42 고인 목걸이 훔친 장례식장 직원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인의 금목걸이를 훔친 장례식장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28일 절도 혐의로 한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2일 정읍시 한 장례식장에서 근무하던 중 고인인 A(84·여)씨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한씨는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A씨의 목걸이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유가족은 평소 고인이 차고 다니던 목걸이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한씨는 경찰에서 "금목걸이를 보고 순간 욕심이 생겨 그랬다. 반성한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7:32 “셋째 태어나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9개월 아기 인삼밭에 버려 숨지게 한 엄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활고에 시달리자 생후 9개월된 아기를 인삼밭에 버려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은 2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36·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께 충남 홍성군의 한 인삼밭에 생후 9개월된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동생으로 부터 "언니가 아기를 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끝에 28일 오전 2시 20분께 인삼밭에서 숨진 아기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아기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무직자로 홍성에서 친정엄마와 살고 있으며, 남편은 강원도에서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7:26 해수부, ‘유골 은폐 사건’ 업무처리·보고체계 부실 인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하고도 은폐한 사건은 해수부의 부실한 업무처리와 보고체계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8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해 "장・차관 보고가 3일 정도 지연됐고, 장관의 지시사항도 즉시 이행되지 않는 등 업무처리와 보고체계 전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께 세월호 선체 객실구역에서 나온 지장물에 대한 세척작업 중 유골 1점이 발견됐다. 수거된 진흙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당시 김현태 부단장은 유골 발견 사실을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단장에게 유선으로 보고한 뒤 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6:29 ‘여직원 엉덩이 만지고 음란 문자 전송' 지역 농협 지점장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상습적으로 여직원을 추행한 지역농협 지점장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상습적으로 이 같은 혐의(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정 판사는 또 A씨에게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사무실에서 직원 뒤로 다가가 옆구리 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신체접촉을 일삼고 볼에 뽀뽀하는 등 여직원 3명을 수십 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피해 여직원들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피해자들이 거부하는데도 '충전(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6:13 안동서 8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경찰, 일산화중독 사망 추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안동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북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안동시 일직면 A(80)씨 집에서 A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 부부 시신에서 타살 의심 흔적들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부부의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가 숨진지 2~3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방 구들이 훼손돼 있음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5:19 정읍 공장서 화재 발생.. 근로자 1명 질식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8일 낮 12시54분께 전북 정읍시 태인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A(25)씨가 연기에 질식해 현장에서 숨졌고,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1동 일부와 기계설비 등이 소실된 후 10여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내부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4:38 검찰, 채용 비리 의혹 우리은행 본사·전산센터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우리은행의 채용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우리은행에 대한 3차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북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과 마포구 상암동 전산센터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0일에는 경기 안성시 우리은행 연수원 등에 수사관 여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안성 우리은행 연수원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성 면접 등의 전형이 진행된 장소다. 검찰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은행장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사흘만이었다.우리은행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공개한 채용 관련 문건을 통해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과 금융감독원 직원, VIP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4:24 불륜 의심해 아내 목졸라 살해한 40대 남성 12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륜을 의심해 아내를 목 졸라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내려졌다.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28일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44)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8월13일 오후 3시께 인천 계양구의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아내 B(40)씨의 불륜을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반성을 하지 않고 대들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사망할때까지 고통을 겪었다고 판단된다"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또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4:13 “한류 공연 준비한다” 100억원대 투자금 ‘꿀꺽’ 30대 사업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회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워지자 가짜 공연을 기획해 100억원대 투자금을 챙긴 30대 사업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모(3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3년 여름부터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던 김씨는 메르스 사태 등으로 회사 사정이 나빠지자, 이를 충당할 목적으로 거액의 투자금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취소된 한류 공연을 준비하는 데 돈이 필요하다", "1억원을 빌려주면 수익금의 5%를 주겠다"라는 등의 거짓말로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같은 방식으로 그는 약 1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4:03 아파트 외벽 작업 중 밧줄 끊은 40대 무기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핸드폰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 놓고 일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의 밧줄을 끊어 사망케 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28일 울산지법 401호(제12형사부) 법정에서 이동식 재판장 주재로 열린 A(40)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울산지검은 무기징역과 전자발찌 부착 30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의 범죄로 유족들은 분노와 불안감은 물론 생계유지마저 어려워지는 등 삶이 철저히 망가졌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법정에서 진지한 반성보다 사건 원인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태도를 보여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자신이 거주하는 경남 양산의 아파트에서 핸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3:40 전북 익산 육가공 공장서 화재.. 1억 5000여만원 재산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익산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8일 오전 2시 15분께 익산시 낭산면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3000㎡와 가공육 등이 타 1억5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화재 경보기가 울리고 연기가 났다"는 공장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8 11:26 수배자 사실 숨기려 친구 명의 도용한 4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폭행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수배자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친구 명의를 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3형사단독(판사 신우정)은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경남 양산시에서 상대 운전자와의 폭행사건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되자 자신이 수배자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진술서와 합의서에 친구 이름과 인적사항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을 속인 행위로 그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수사기관에 자진 출석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 등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2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