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2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시흥 정왕동 도로서 차량 전복.. 운전자 사라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8일 오전 4시15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전복돼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인근을 지나던 A(54)씨는 앞에 있던 차량이 전복된 상태로 불이 나자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진화됐다.이 불로 차량이 타 1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현장에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차 속에 운전자가 없어 정확한 사고경위는 파악 중이다.다만 차량이 전복된 지점에서 30여m 떨어진 도로의 경계석과 표지판이 파손된 것으로 미뤄 이 곳과 부딪힌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를 찾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6:23 ‘朴 대통령 재판’ 대비 검찰·특검 협업 가능성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 게이트' 수사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조만간 공소유지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18일 검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지난 3월6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고 31명 검사와 150여명의 수사관을 꾸려 출범했다.특수본에는 지난해 이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가 주요 전력으로 배치됐다. 여기에 파견검사 7~8명이 포함된 게 특수본의 골격이었다.형사8부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관련 수사를, 특수1부는 삼성 관련 뇌물죄 수사와 국정농단 수사를, 첨단범죄수사2부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수사를 각각 맡아 진행해 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8 14:30 홧김에 동거남 집에 불지른 60대 여성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동거남 아파트에 불을 지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시 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62·여)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설날인 올해 1월28일 오전 10시50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소재한 동거남 B(53)씨의 아파트 거실에 있던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다.불이 나자 B씨는 바로 집을 빠져나와 대피했지만 A씨는 배와 등 부위에 큰 화상을 입었다.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설 연휴 아파트에서 쉬고 있던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거하기로 하고 짐을 싸서 이사를 온 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8 14:11 “내 전화 왜 끊어” 여자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통화 도중 전화를 끊고 자신에게 욕설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징역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모(51)씨에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오씨는 지난해 10월 제주시 중앙로에 있던 피해자 집을 찾아가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깨뜨렸다.한 달 뒤인 11월에는 피해자와 통화하던 중 전화를 끊고 이후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식칼로 목 부위를 힘껏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목에 열상과 인두의 누공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법원은 오씨에게 살인미수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8 13:48 '가짜뉴스 작성·유포' 국정원 前상황실장 등 고발당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단체가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작성·유포해 내란 선동을 일으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들을 검찰에 무더기로 고발했다.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행동본부와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는 18일 오전 가짜뉴스 작성·유포 의혹자들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후보자비방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고발 대상은 신흥식 국가정보원 전 상황실장과 민병숙 경기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광원 한민족사중앙연구회 상임대표회장 등 9명이다. 이들이 '국민의 소리'라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비방하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관 8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3:08 SK 최태원 회장 악성 댓글 작성자 입건.. 대부분 주부로 밝혀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비방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경찰에 입건됐다.서울경찰청은 최 회장 측이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누리꾼 1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포털 사이트상 인터넷 기사에 최 회장과 가족, 동거인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최 회장이 부인 노소영씨를 두고 외도한 것에 대해 비난하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욕설 등을 적시한 글을 작성했다. 최 회장 측은 지난해 12월 총 6만건 상당의 악성 댓글 작성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경찰은 범죄사실로 판단되는 악성 댓글을 쓴 17명을 파악, 이 가운데 12명의 신원을 확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0:58 해수부 “세월호 미수습자 발견시 정리작업 즉시 중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선내 미수습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예고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18일 미수습자 발견에 따른 세부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해수부는 이날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색작업 중 미수습자가 발견될 경우 정리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해양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요원으로 구성된 신원확인팀에 신원확인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수습 현장에 파견돼 있는 관할지청(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에게 보고한 뒤 지휘를 받아 향후 조치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신원확인팀은 현장을 보전, 채증·기록·유류품 수습 등의 수순을 밟으며 검시·검안 뒤 안치실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국과수는 미수습자 DNA를 채취·분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0:30 평택 어린이집서 15개월 된 아이 팔 빠져.. 보육교사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15개월 된 아이의 팔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평택경찰서는 18일 아동학대 혐의로 보육교사 강모(43·여)씨를 형사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강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1시16분께 A군의 팔을 잡아당겨 팔꿈치가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의 부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 뒤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를 통해 보육교사의 학대사실을 확인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사실을 조사하고 있다.강씨는 경찰에 "점심을 먹이기 위해 빨리 가려다가 그랬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8 10:15 정신지체 장애 친구 노예처럼 부린 30대 재판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친구를 속여 노예처럼 일을 시키고 상습 폭행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연곤)는 사기, 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송모(3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송씨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안산시 단원구에서 운영하는 치킨집을 고등학교 동창생 A(34·지능지수 79)씨에게 넘긴다고 속여 A씨로부터 5900만원(전세보증금 2500만원·대출금 3000만원·현금 400만원)을 가로채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2013년 3월 치킨집을 폐업한 뒤 A씨 때문에 적자를 봤다며 A씨가 번 돈을 모두 자신에게 보내도록 하는 '계약서'를 쓰게 하고 지난해 6월30일까지 8300여만원을 가로채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8 10:02 도박자금 못 빌리자 지인 살해한 중국동포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지인을 살해한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강도살인 혐의로 A(46)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30분께 충주시의 지인 B(53)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에게 도박 자금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없다면서 자신에게 발길질을 하는 B씨를 둔기로 살해했다.경찰은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를 통해 지난 15일 서울의 한 카지노에서 도박하는 B씨를 붙잡았다. A씨와 B씨는 2009년 중국에서 돈을 벌려고 한국에 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알던 사이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8 09:44 “재혼 못 할까봐” 2살 난 아들 버스터미널에 버린 엄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혼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2살 난 아들을 버스 터미널에 버리고 달아난 비정한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김진환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모(27·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아동학대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법원에 따르면 안씨는 남편 A씨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뒀다.유부녀였던 안씨는 지난해 8월부터 군인 박모씨와 내연 관계를 맺어오다 남편에게 들통났다. 결국 석 달 뒤 남편과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박씨와 동거를 시작했다.그러나 재혼까지 생각하던 안씨와 박씨에게 2명의 자녀는 골칫거리였다. 결혼 승낙을 받지 못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8 09:24 ‘부산 지진 전조현상’ 괴담 근원지.. 인터넷 도박사이트 홍보팀으로 드러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까마귀떼, 물고기떼 등의 영상을 SNS에 올리며 부산 지진 전조현상이라는 허위괴담을 유포한 근원지가 인터넷 도박사이트 홍보팀인 것으로 드러났다.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인터넷 도박사이트 홍보팀장 김모(25)씨를 국민체육진흥법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필리핀에 있는 도박사이트 운영 사무실에서 합숙 중이던 김씨 등은 지난해 7월 26일께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검색되는 사회적 이슈에 도박사이트 광고를 첨부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부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냄새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실시간 부산바다 상황, 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09:18 ‘朴 7시간 행적’ 끝내 못 밝혀.. 궁금증만 남긴 채 이대로 묻히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17일 재판에 넘겼지만 숱한 궁금증을 낳았던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은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지난 탄핵심판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재판부 요구로 해명을 내놨지만, 모두를 설득할 만큼 충분하거나 명확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이후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나 이를 이어받은 2기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검사장)에서 의혹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특검팀이나 검찰마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고 기존 의혹을 확인하는 선에서 그치고 말았다. 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과 맞닿은 세월호 7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7:11 별거 중 아내 찾아가 살해 뒤 자수한 40대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자수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3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4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5시38분께 처가가 있는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를 찾아가 아내 A(당시 37세)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신의 손목과 복부 등을 자해하고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아내를 찔러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김씨 부부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으며, 사건 발생 두 달여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었다.김씨는 A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6:38 정신병동서 간호 실습생에 반해 스토킹한 2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정신과 병동에서 만난 간호사 실습생을 스토킹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이 같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김모(2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망상장애 환자인 김씨는 지난 2014년 말 전북의 한 병원 정신과 병동에서 간호사 실습생인 A씨를 상대로 만나달라고 쫓아다니다 거절당하자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3차례에 걸려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인터넷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실은 나 사이코패스야. 복수할 거야. 똑같이 갚아줄 거야", "복수할 거니 말리지 마라. A씨는 정신과에서 남자 꼬시는 애임. 나 뒤통수 맞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5:12 가출 10대 청소년 동거 40대 남성,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 첫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출한 10대 청소년과 동거한 40대 남성이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첫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가출한 청소년에게 원룸을 얻어주고 동거한 혐의(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16일부터 올해 4월3일까지 B(16)양에게 광주 지역 한 원룸을 얻어준 뒤 동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온 B양이 가출 의사를 밝히자 밥을 사주고 영화를 보여주며 호감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자신의 나이를 30대 초반으로 속였으며, B양에게 원룸을 얻어주고 6개월 간 함께 지낸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3:55 “탄핵얘기 왜 해” 태극기 든 남성들 고등학생 폭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태극기를 든 남성들이 거리에서 지나가는 고등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3명에 대한 신원 확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남성 3명은 지난 15일 오후 8시15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서 지나가던 고교생 2명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났다.태극기를 들고 있던 이들은 피해 학생들이 "박근혜는 탄핵당했다"는 얘기를 하자 갑자기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당산역 일대에선 새누리당 당사 개소식이 열려 경찰은 이들이 행사 참가자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3:26 대구서 40대 남성 환풍구에 갇혀 7시간 만에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서 40대 남성이 아파트 옥상 환풍구에 들어 갔다가 7시간만에 구조됐다.17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모(43)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께 대구시 북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옥상 환풍구(가로 30㎝, 세로 40㎝)로 들어갔다가 약 11m 아래 12층 부근에서 몸이 끼었다.이에 김씨는 전신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이날 아파트 주민들은 환풍구에 몸이 끼어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김씨의 비명을 듣고 119구조대 등에 신고했다.이후 구조대와 경찰은 이 아파트 1층 주방벽을 뚫고 사고 발생 7시간만인 17일 오전 3시50분께 김씨를 구조했다.경찰은 김씨가 15층 옥상에 설치된 환풍구 덮개를 열고 아래로 내려갔다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1:02 파주서 화물차량 건설장비 추돌.. 1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0시7분께 경기 파주시 운정역길 고가 위에서 이모(32)씨가 몰던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건설장비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전방을 제대로 보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0:48 중국산 ‘인육캡슐’에 사람 DNA 어떻게 발견했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중국산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한 이른바 '인육캡슐'에 사람 DNA가 포함된 사실을 어떻게 밝혀냈는지 과학수사 기법을 공개했다.인육캡슐은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말려 분말이나 알약 형태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만병통치약이나 자양강장제 등으로 잘못 알려져 밀반입 시도가 줄을 잇고 있다.대검찰청 과학수사부(부장 김영대 검사장)는 17일 오전 10시30분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2층 베리타스홀에서 '생물자원의 빅데이터 분석과 과학수사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7회 한국 법생물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대검찰청 김성민 박사가 인육캡슐 정체를 밝힌 '메타바코딩을 이용한 법생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0:40 10대 소녀 ‘초등생 살해’ 전문가들 “조현병 보단 사이코패스에 가까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여고생이 조현병보단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검찰의 소견이 나왔다.17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검찰은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양(17)이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채로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인천지검 관계자는 전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심리학자 등 전문가의 의견을 구한 결과 A양은 조현병보다는 사이코패스에 가깝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더 정확한 것은 정신감정을 통해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A양은 지난달 29일 인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B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흉기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0:37 ‘취업 알선 미끼’ 돈만 받아 가로챈 버스회사 前 노조간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취업 알선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긴 버스회사 전 노조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사기혐의로 버스회사 전 노조간부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2월께 지인 소개로 만난 버스 기사 취업희망자 B(45)씨에게 “내가 회사에 추천하면 취업할 수 있다”고 속이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취업 희망자 3명에게 같은 수법으로 1인당 950만원에서 2000만 원까지 총 49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취업희망자 4명은 채용시험에서 모두 탈락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피해자들은 취업알선 사례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7 10:06 세월호, '워킹타워 설치 완료'.. 선체서 운동화 1점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6일 세월호 선체에서 유류품으로 보이는 운동화 1점이 발견됐다. 선체 내부수색 작업을 위한 구조물 '워킹타워'의 설치도 이날 완료해 수색 준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께 전남 목포신항 철재부두 세월호 선체 부근 작업 과정에서 운동화 한 짝이 수거됐다.이로써 세월호 선체에서 수거된 유류품은 108점으로 늘었다. 그간 발견된 유류품은 세월호 선체 영상 촬영과 장애물 제거 중 수거된 휴대전화·남성용 구두·겨울용 패딩 점퍼·안경·손가방·담요 등이다. 유류품 외에 이날까지 세월호 선체에서 수거된 뼛조각은 총 37점이다. 기존에 발견된 20점은 모두 동물뼈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6 20:20 '프로포폴' 100여차례 놔주고 수천만원 받아 챙긴 의사 2명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마약류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처방·투약해온 성형외과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악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K(36)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병원 관계자 2명과 K씨로부터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받은 여성 환자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초구 반포동의 한 성형외과를 찾은 고객 2명에게 미용 시술을 빙자해 100여차례 프로포폴을 처방·투여한 뒤 8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에 프로포폴 수급 내역을 허위 기재하고 환자 진료기록부를 누락 또는 거짓 작성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환자 2명은 1회당 프로포폴 10~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6 09:33 경주-포항 지진 발생,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정상운전 중" [한강타임즈] 경주와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시 31분 13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해당 지진의 규모는 3.1로 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은 해당 지진과 관련하여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정상운전중에 있다고 밝혔다.또 5시 41분 52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9.12 지진의 여진으로 인한 지진이 발생했다. 9.12 지진의 여진은 2017년 4월 15일 05시 41분 현재 총 606회 발생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7-04-15 14: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1312313314315316317318319320다음다음다음끝끝
시흥 정왕동 도로서 차량 전복.. 운전자 사라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8일 오전 4시15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전복돼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인근을 지나던 A(54)씨는 앞에 있던 차량이 전복된 상태로 불이 나자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진화됐다.이 불로 차량이 타 1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현장에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차 속에 운전자가 없어 정확한 사고경위는 파악 중이다.다만 차량이 전복된 지점에서 30여m 떨어진 도로의 경계석과 표지판이 파손된 것으로 미뤄 이 곳과 부딪힌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를 찾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6:23 ‘朴 대통령 재판’ 대비 검찰·특검 협업 가능성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 게이트' 수사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조만간 공소유지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18일 검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지난 3월6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고 31명 검사와 150여명의 수사관을 꾸려 출범했다.특수본에는 지난해 이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가 주요 전력으로 배치됐다. 여기에 파견검사 7~8명이 포함된 게 특수본의 골격이었다.형사8부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관련 수사를, 특수1부는 삼성 관련 뇌물죄 수사와 국정농단 수사를, 첨단범죄수사2부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수사를 각각 맡아 진행해 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8 14:30 홧김에 동거남 집에 불지른 60대 여성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동거남 아파트에 불을 지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시 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62·여)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설날인 올해 1월28일 오전 10시50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소재한 동거남 B(53)씨의 아파트 거실에 있던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다.불이 나자 B씨는 바로 집을 빠져나와 대피했지만 A씨는 배와 등 부위에 큰 화상을 입었다.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설 연휴 아파트에서 쉬고 있던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거하기로 하고 짐을 싸서 이사를 온 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8 14:11 “내 전화 왜 끊어” 여자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통화 도중 전화를 끊고 자신에게 욕설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징역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모(51)씨에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오씨는 지난해 10월 제주시 중앙로에 있던 피해자 집을 찾아가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깨뜨렸다.한 달 뒤인 11월에는 피해자와 통화하던 중 전화를 끊고 이후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식칼로 목 부위를 힘껏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목에 열상과 인두의 누공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법원은 오씨에게 살인미수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8 13:48 '가짜뉴스 작성·유포' 국정원 前상황실장 등 고발당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단체가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작성·유포해 내란 선동을 일으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들을 검찰에 무더기로 고발했다.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행동본부와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는 18일 오전 가짜뉴스 작성·유포 의혹자들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후보자비방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고발 대상은 신흥식 국가정보원 전 상황실장과 민병숙 경기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광원 한민족사중앙연구회 상임대표회장 등 9명이다. 이들이 '국민의 소리'라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비방하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관 8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3:08 SK 최태원 회장 악성 댓글 작성자 입건.. 대부분 주부로 밝혀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비방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경찰에 입건됐다.서울경찰청은 최 회장 측이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누리꾼 1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포털 사이트상 인터넷 기사에 최 회장과 가족, 동거인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최 회장이 부인 노소영씨를 두고 외도한 것에 대해 비난하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욕설 등을 적시한 글을 작성했다. 최 회장 측은 지난해 12월 총 6만건 상당의 악성 댓글 작성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경찰은 범죄사실로 판단되는 악성 댓글을 쓴 17명을 파악, 이 가운데 12명의 신원을 확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0:58 해수부 “세월호 미수습자 발견시 정리작업 즉시 중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선내 미수습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예고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18일 미수습자 발견에 따른 세부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해수부는 이날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색작업 중 미수습자가 발견될 경우 정리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해양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요원으로 구성된 신원확인팀에 신원확인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수습 현장에 파견돼 있는 관할지청(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에게 보고한 뒤 지휘를 받아 향후 조치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신원확인팀은 현장을 보전, 채증·기록·유류품 수습 등의 수순을 밟으며 검시·검안 뒤 안치실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국과수는 미수습자 DNA를 채취·분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10:30 평택 어린이집서 15개월 된 아이 팔 빠져.. 보육교사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15개월 된 아이의 팔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평택경찰서는 18일 아동학대 혐의로 보육교사 강모(43·여)씨를 형사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강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1시16분께 A군의 팔을 잡아당겨 팔꿈치가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의 부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 뒤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를 통해 보육교사의 학대사실을 확인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사실을 조사하고 있다.강씨는 경찰에 "점심을 먹이기 위해 빨리 가려다가 그랬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8 10:15 정신지체 장애 친구 노예처럼 부린 30대 재판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친구를 속여 노예처럼 일을 시키고 상습 폭행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연곤)는 사기, 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송모(3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송씨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안산시 단원구에서 운영하는 치킨집을 고등학교 동창생 A(34·지능지수 79)씨에게 넘긴다고 속여 A씨로부터 5900만원(전세보증금 2500만원·대출금 3000만원·현금 400만원)을 가로채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2013년 3월 치킨집을 폐업한 뒤 A씨 때문에 적자를 봤다며 A씨가 번 돈을 모두 자신에게 보내도록 하는 '계약서'를 쓰게 하고 지난해 6월30일까지 8300여만원을 가로채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8 10:02 도박자금 못 빌리자 지인 살해한 중국동포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지인을 살해한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강도살인 혐의로 A(46)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30분께 충주시의 지인 B(53)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에게 도박 자금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없다면서 자신에게 발길질을 하는 B씨를 둔기로 살해했다.경찰은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를 통해 지난 15일 서울의 한 카지노에서 도박하는 B씨를 붙잡았다. A씨와 B씨는 2009년 중국에서 돈을 벌려고 한국에 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알던 사이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8 09:44 “재혼 못 할까봐” 2살 난 아들 버스터미널에 버린 엄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혼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2살 난 아들을 버스 터미널에 버리고 달아난 비정한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김진환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모(27·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아동학대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법원에 따르면 안씨는 남편 A씨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뒀다.유부녀였던 안씨는 지난해 8월부터 군인 박모씨와 내연 관계를 맺어오다 남편에게 들통났다. 결국 석 달 뒤 남편과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박씨와 동거를 시작했다.그러나 재혼까지 생각하던 안씨와 박씨에게 2명의 자녀는 골칫거리였다. 결혼 승낙을 받지 못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8 09:24 ‘부산 지진 전조현상’ 괴담 근원지.. 인터넷 도박사이트 홍보팀으로 드러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까마귀떼, 물고기떼 등의 영상을 SNS에 올리며 부산 지진 전조현상이라는 허위괴담을 유포한 근원지가 인터넷 도박사이트 홍보팀인 것으로 드러났다.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인터넷 도박사이트 홍보팀장 김모(25)씨를 국민체육진흥법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필리핀에 있는 도박사이트 운영 사무실에서 합숙 중이던 김씨 등은 지난해 7월 26일께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검색되는 사회적 이슈에 도박사이트 광고를 첨부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부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냄새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실시간 부산바다 상황, 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8 09:18 ‘朴 7시간 행적’ 끝내 못 밝혀.. 궁금증만 남긴 채 이대로 묻히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17일 재판에 넘겼지만 숱한 궁금증을 낳았던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은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지난 탄핵심판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재판부 요구로 해명을 내놨지만, 모두를 설득할 만큼 충분하거나 명확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이후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나 이를 이어받은 2기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검사장)에서 의혹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특검팀이나 검찰마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고 기존 의혹을 확인하는 선에서 그치고 말았다. 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과 맞닿은 세월호 7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7:11 별거 중 아내 찾아가 살해 뒤 자수한 40대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자수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3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4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5시38분께 처가가 있는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를 찾아가 아내 A(당시 37세)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신의 손목과 복부 등을 자해하고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아내를 찔러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김씨 부부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으며, 사건 발생 두 달여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었다.김씨는 A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6:38 정신병동서 간호 실습생에 반해 스토킹한 2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정신과 병동에서 만난 간호사 실습생을 스토킹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이 같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김모(2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망상장애 환자인 김씨는 지난 2014년 말 전북의 한 병원 정신과 병동에서 간호사 실습생인 A씨를 상대로 만나달라고 쫓아다니다 거절당하자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3차례에 걸려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인터넷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실은 나 사이코패스야. 복수할 거야. 똑같이 갚아줄 거야", "복수할 거니 말리지 마라. A씨는 정신과에서 남자 꼬시는 애임. 나 뒤통수 맞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5:12 가출 10대 청소년 동거 40대 남성,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 첫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출한 10대 청소년과 동거한 40대 남성이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첫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가출한 청소년에게 원룸을 얻어주고 동거한 혐의(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16일부터 올해 4월3일까지 B(16)양에게 광주 지역 한 원룸을 얻어준 뒤 동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온 B양이 가출 의사를 밝히자 밥을 사주고 영화를 보여주며 호감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자신의 나이를 30대 초반으로 속였으며, B양에게 원룸을 얻어주고 6개월 간 함께 지낸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3:55 “탄핵얘기 왜 해” 태극기 든 남성들 고등학생 폭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태극기를 든 남성들이 거리에서 지나가는 고등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3명에 대한 신원 확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남성 3명은 지난 15일 오후 8시15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서 지나가던 고교생 2명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났다.태극기를 들고 있던 이들은 피해 학생들이 "박근혜는 탄핵당했다"는 얘기를 하자 갑자기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당산역 일대에선 새누리당 당사 개소식이 열려 경찰은 이들이 행사 참가자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3:26 대구서 40대 남성 환풍구에 갇혀 7시간 만에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서 40대 남성이 아파트 옥상 환풍구에 들어 갔다가 7시간만에 구조됐다.17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모(43)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께 대구시 북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옥상 환풍구(가로 30㎝, 세로 40㎝)로 들어갔다가 약 11m 아래 12층 부근에서 몸이 끼었다.이에 김씨는 전신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이날 아파트 주민들은 환풍구에 몸이 끼어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김씨의 비명을 듣고 119구조대 등에 신고했다.이후 구조대와 경찰은 이 아파트 1층 주방벽을 뚫고 사고 발생 7시간만인 17일 오전 3시50분께 김씨를 구조했다.경찰은 김씨가 15층 옥상에 설치된 환풍구 덮개를 열고 아래로 내려갔다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1:02 파주서 화물차량 건설장비 추돌.. 1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7일 오전 0시7분께 경기 파주시 운정역길 고가 위에서 이모(32)씨가 몰던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건설장비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전방을 제대로 보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0:48 중국산 ‘인육캡슐’에 사람 DNA 어떻게 발견했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중국산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한 이른바 '인육캡슐'에 사람 DNA가 포함된 사실을 어떻게 밝혀냈는지 과학수사 기법을 공개했다.인육캡슐은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말려 분말이나 알약 형태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만병통치약이나 자양강장제 등으로 잘못 알려져 밀반입 시도가 줄을 잇고 있다.대검찰청 과학수사부(부장 김영대 검사장)는 17일 오전 10시30분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2층 베리타스홀에서 '생물자원의 빅데이터 분석과 과학수사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7회 한국 법생물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대검찰청 김성민 박사가 인육캡슐 정체를 밝힌 '메타바코딩을 이용한 법생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7 10:40 10대 소녀 ‘초등생 살해’ 전문가들 “조현병 보단 사이코패스에 가까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여고생이 조현병보단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검찰의 소견이 나왔다.17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검찰은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양(17)이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채로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인천지검 관계자는 전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심리학자 등 전문가의 의견을 구한 결과 A양은 조현병보다는 사이코패스에 가깝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더 정확한 것은 정신감정을 통해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A양은 지난달 29일 인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B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흉기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0:37 ‘취업 알선 미끼’ 돈만 받아 가로챈 버스회사 前 노조간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취업 알선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긴 버스회사 전 노조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사기혐의로 버스회사 전 노조간부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2월께 지인 소개로 만난 버스 기사 취업희망자 B(45)씨에게 “내가 회사에 추천하면 취업할 수 있다”고 속이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취업 희망자 3명에게 같은 수법으로 1인당 950만원에서 2000만 원까지 총 49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취업희망자 4명은 채용시험에서 모두 탈락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피해자들은 취업알선 사례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7 10:06 세월호, '워킹타워 설치 완료'.. 선체서 운동화 1점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6일 세월호 선체에서 유류품으로 보이는 운동화 1점이 발견됐다. 선체 내부수색 작업을 위한 구조물 '워킹타워'의 설치도 이날 완료해 수색 준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께 전남 목포신항 철재부두 세월호 선체 부근 작업 과정에서 운동화 한 짝이 수거됐다.이로써 세월호 선체에서 수거된 유류품은 108점으로 늘었다. 그간 발견된 유류품은 세월호 선체 영상 촬영과 장애물 제거 중 수거된 휴대전화·남성용 구두·겨울용 패딩 점퍼·안경·손가방·담요 등이다. 유류품 외에 이날까지 세월호 선체에서 수거된 뼛조각은 총 37점이다. 기존에 발견된 20점은 모두 동물뼈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6 20:20 '프로포폴' 100여차례 놔주고 수천만원 받아 챙긴 의사 2명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마약류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처방·투약해온 성형외과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악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K(36)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병원 관계자 2명과 K씨로부터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받은 여성 환자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초구 반포동의 한 성형외과를 찾은 고객 2명에게 미용 시술을 빙자해 100여차례 프로포폴을 처방·투여한 뒤 8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에 프로포폴 수급 내역을 허위 기재하고 환자 진료기록부를 누락 또는 거짓 작성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환자 2명은 1회당 프로포폴 10~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6 09:33 경주-포항 지진 발생,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정상운전 중" [한강타임즈] 경주와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시 31분 13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해당 지진의 규모는 3.1로 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은 해당 지진과 관련하여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정상운전중에 있다고 밝혔다.또 5시 41분 52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9.12 지진의 여진으로 인한 지진이 발생했다. 9.12 지진의 여진은 2017년 4월 15일 05시 41분 현재 총 606회 발생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7-04-15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