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7,1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성매수남 금품 훔친 40대 여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매수남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1일 절도혐의로 김모(40·여)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1일 오후 8시 40분께 부산 북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알게 된 박모(54)씨가 샤워하는 동안 박씨의 지갑에서 현금 215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성매수남 행세를 하며 유인해 김씨를 붙잡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1 11:23 [속보]특검, 내일 이재용 소환 통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1 11:05 '16년 만에 법정 앞에' 드들강 살인사건 용의자 무기징역.. 검사 "사필귀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01년 한겨울 전남 나주 드들강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여고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30대 남성이 16년 만에 유죄판결을 받았다.또다른 사건(강도살인 및 사체유기죄)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남성은 그 동안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수사선상에 이름을 올렸지만 살인에 대한 직접 증거가 없어 법의 심판대에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검찰은 국내 최고 권위의 법의학자와 범죄심리학자를 수사에 참여시키는 등의 전면 재수사를 펼친 끝에 지난해 8월 이 남성을 법정에 세웠다. 사건 발생 15년 만이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11일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강간 등 살인)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1 10:50 특검, ‘정유라 특혜의혹’ 이화여대 남궁곤 전 입학처장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자대학교 특혜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화여대 특례입학을 주도한 혐의로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을 10일 구속했다.남궁 전 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특검팀에 따르면 남궁 전 처장은 정씨의 이대 특기자 전형 입학 과정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는 등 부정 입학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남궁 전 처장은 또 지난달 15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사실과 다른 증언을 했다는 혐의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1 10:00 ‘청정지역도 뚫렸다’ 제주 철새도래지서 AI 고병원성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판정됐다.제주도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일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AI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돼 통보해왔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H5N6) 확인됨에 따라 도, 시험소, 행정시 등 가축방역 관련 기관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이미 실시 중인 반경 10㎞ 이내 방역대내 가금농가의 이동제한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동제한 조치는 시료 채취일인 1월5일을 기준으로 닭은 7일, 오리는 14일 경과 후 방역대내 농가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으면 해제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7:44 파주 민통선 내 산불 발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일 오후 2시33분께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역 인근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지금까지 임야 3960㎡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역이 일반인 접근이 불가능한 민통선 안쪽이고 지뢰가 매설돼 있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대신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0 17:34 이화여대, ‘정유라 특혜 제공’ 류철균 교수 직위 해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류철균(51) 교수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이대는 정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류 교수에 대해 지난 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립학교법에 의해 직위를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직위해제가 되면 교수 신분은 유지되지만 교육, 연구, 강의 등의 활동은 금지된다.이화여대 관계자는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따라 류 교수가 중대한 비위 행위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어 정상적인 업무를 기대하기 어렵고, 교수로서 품위에 손상을 입혀 더이상 그 직위를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학기 류 교수의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수업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0 17:23 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 비민주적 행위 용납 안 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문화계 지원 배제, 관리대상 명단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관련자들의 구속영장에 헌법 위반 내용을 적시했다고 밝혔다.전날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 김상률(57) 전 교육문화수석,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이규철 특검보는 10일 브리핑에서 "정부 정책에 비판적이거나 비협조적이란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원 신청 시마다 선정에서 배제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은 비민주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명단 작성을 최초로 주도하거나 이를 근거로 그 집행을 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7:10 특검, 최순실 제2의 태블릿PC 장시호에 넘겨받아.. 삼성 특혜지원 확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로부터 최씨가 사용한 제2의 태블릿PC를 넘겨받았다.특검팀은 해당 태블릿PC에서 삼성그룹의 최씨 일가 특혜 지원과 관련된 이메일 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의 뇌물죄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이규철 특검보는 10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장씨의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 한 대를 임의 제출받아 확보했다"며 "제출받은 태블릿PC는 JTBC가 보도한 것과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장씨는 최씨가 2015년 7월경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사용한 것이라고 진술하고 있다"며 "이메일 계정, 사용자 이름 정보 및 연락처 등록정보 등을 고려할 때 해당 태블릿PC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6:30 폐지 줍는 할머니 친 택시, 차량 8대 잇따라 들이받아.. 5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에서 손수레를 끌고 가던 70대 할머니를 덮친 택시가 차량 8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상공회의소 인근 편도 5차선 도로에서 전모(32)씨가 몰던 택시가 5차로에서 손수레를 밀고 가던 이모(71·여)씨를 치었다.전씨의 택시는 이후 10여m를 돌진,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8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이 사고로 이씨가 숨졌으며 김모(59·여)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숨진 이씨는 폐지를 모은 손수레를 끌고 가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4차선으로 주행 중이던 전씨의 택시가 차선을 변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6:24 포항 구룡포 앞바다서 어선·외국 상선 충돌 사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에서 우리나라 어선과 외국 상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바다에 빠졌다.10일 경북재난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쪽 24마일 바다에서 파나마 외국상선(2만3000t급)과 우리나라 오징어채낚기 어선(74t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바다에 빠진 7명 중 3명은 구조됐으며 실종된 나머지 4명은 현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경북재난상황실 관계자는 "현재 해경이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사고를 당한 선원들 중 한국인과 외국인이의 인원수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6:06 제주서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42)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에 사는 아버지 B(79)씨를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졋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후 현장을 빠져나와 이틀 뒤인 9일 오전 9시30분께 집을 다시 찾았지만, 아버지 B씨가 숨져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5:15 퇴진행동 “청문회 증인들, 무능을 가장한 공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0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마무리 청문회에 대해 "증인들은 무능을 가장해 법적 책임을 피하려하는 공범들"이라고 비판했다.퇴진행동은 성명을 통해 "국정조사 기한을 한달간 연장하는 국회결의안을 채택했지만 달라질 것은 없다"며 "여기에 위증을 교사하고 범죄행위자들을 비호하는 새누리당까지 더해져 국정조사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기는 어렵다"고 꼬집었다.퇴진행동은 "국정조사는 검찰수사가 아니다. 국정조사는 대의기구인 '국회'가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할 수 있도록 헌법에 의해 부여된 권한"이라며 "청문회를 통해 국정을 운영하는 이들의 현실을 드러내 국민들의 판단을 돕는 정치행위"라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0 14:56 여성 위장 뒤 남성들과 알몸채팅 후 녹화해 판매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으로 위장한 뒤 남성들의 음란 동영상을 찍어 판매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테러 수사팀은 10일 이같은 혐의(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자신을 여자로 속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된 남성들과 알몸채팅을 해서 제작한 66개의 영상과 인터넷에서 수집한 600개의 음란영상을 2492회에 걸쳐 판매해 8412만원을 챙긴 혐의다.A씨는 여자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치마와 스타킹 등을 착용하고 피해자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얼굴은 보여주지 않고 알몸채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SNS 계정으로부터 1대1 메시지를 받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4:44 광주 농성동 도로서 차량 8대 잇따라 충돌.. 5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낮 12시9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상공회의소 주변 편도 5차선 도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숨졌으며, 김모(59·여)씨 등 운전·동승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택시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사망자의 신원·도로 보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4:08 “단속 나갑니다” 약국 단속정보 사전유출한 공무원 및 약사들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약국 단속정보를 사전에 유출해 관계당국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부산지방경찰청 형사과 광역수사대에서는 공무상비밀누설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의약담당 공무원 A씨(40)와 약사회 임원 B씨(52) 등 14명을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각각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23일 부산시․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약국 기획단속 일정과 정보유출로 변경된 일정을 모두 부산 약사회 임원 B씨에게 누설한 혐의다.A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약사회 임원 B씨에게 카카오톡을 이용해 ‘9월30일 무자격 의약품 판매관련 합동점검이 있습니다, 대상지역은 부산전역’이라는 약국 기획점검 단속일정 정보를 유출했다.관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3:52 ‘말이 안통해서 오해’ 싸움 말리던 행인 때린 미군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10일 폭행혐의로 주한미군 A(32)하사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하사 등은 이날 오전 0시30분께 광주 동구 남동의 한 길에서 B(25)씨 등 2명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하사 등은 길에서 다투고 있는 여성들을 말리던 B씨 일행이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경찰은 A하사 등을 미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3:12 “욱해서 그랬다” 전자발찌 버리고 달아난 4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의 수신기를 버리고 달아났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성폭력 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 중, 서원구 사직동 노상에서 전자발찌 수신기를 버리고 도주한 피의자 은모(48)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은 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길가에서 전자발찌 수신기를 노상에 버리고 도주한 지 2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됐다.은 씨는 경찰에서 "몸도 좋지 않고 군대 간 아들도 연락이 안 돼 술김에 욱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에 따르면 성폭력 전과가 있는 은 씨는 2014년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법무부 보호관찰소로부터 관리를 받아왔다.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은 씨에 대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1:32 낮 시간 빈집만 골라 절도행각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낮 시간에 빈집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상습절도 혐의로 이모(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154만원을 가져가는 등 지난해 12월8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광주지역 주택가의 빈집에 침입,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출근시간대 직후인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 대문과 현관문이 열려 있는 집을 대상으로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절도 혐의로 4년 간 징역을 살고 최근 출소한 이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빈집털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0:57 창원시 아파트서 30대 주부 아들 2명과 사망.. ‘육아 힘들다’ 유서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9일 오후 10시2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주부 A(35·여)씨와 6살, 4살 아들이 함께 있는 것을 A씨의 친정 부모(6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와 약품이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육아가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친정 부모는 "사위로부터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아파트로 가보니 딸이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남편은 경기도에 직장이 있어 육아는 A씨가 거의 도맡아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육아 부담에 힘겨워 아이들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0:46 박근령 남편 신동욱 “최순실 그냥 동네 아줌마인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순실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과 관련해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참고인 신분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49)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신 총재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최순실과 정윤회가 육영재단 분쟁에 어떻게 개입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신 총재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복수 증언자로부터 (최씨와 정씨가) 현장에 왔다는 이야기와 정씨가 식사를 샀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또 최씨의 국정개입을 알게 된 시점에 대해 '최순실 게이트'가 알려지고 난 이후라고 밝혔다. 신씨는 "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09 17:48 경찰, ‘종로 건물 붕괴 사고’ 관계자 소환 조사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9일 종로구 낙원동 호텔 건물 붕괴와 인부 2명 사망 사건과 관련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종로경찰서는 9일 구청 관계자 및 현장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철거 관련 업체인 신성탑건설과 다윤C&C 관계자 2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철거공사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이므로 당장 입건이나 과실을 묻는 단계는 아니다. 경찰은 신성탑건설, 다윤CNC, 황금인력 3개를 철개작업 업체로 파악됐다. 원청업체 신성탑건설이 다윤CNC와 도급 계약을 맺어 철거를 진행했으며, 다윤CNC는 인력업체 황금인력을 통해 인부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09 17:23 “감히 내 딸과 애정행각을” 딸의 남자친구 감금·폭행한 50대 여성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딸과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이유로 자신이 살고 있는 빌라에 딸의 남자 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뒤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딸의 남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A(50·여)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께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딸 B(21)씨와 남자 친구 C(22)씨가 애정행각을 벌인다는 이유로 딸의 남자 친구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폭행한 뒤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다.경찰은 "여자 친구 엄마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거실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C씨를 발견, 범죄 사실을 인정하는 A씨를 임의 동행 조사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09 17:04 버스 내 20대 여성 성추행 초등교사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버스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초등학교 교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이종엽)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 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기소된 박모(3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박씨는 국공립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지난해 10월 부산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박씨는 지난해 8월께 유사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다”고 지적하며 “다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적극적으로 정신과적 치료를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09 15:56 이별 통보한 남친 집에 불지른 4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헤어짐을 요구한 남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9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남자친구의 집에 휘발유를 뿌린 후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다.이 불로 집 내부가 타 42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남자친구와 말다툼 도중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교제 중인 애인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09 15:20
성매수남 금품 훔친 40대 여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매수남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1일 절도혐의로 김모(40·여)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1일 오후 8시 40분께 부산 북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알게 된 박모(54)씨가 샤워하는 동안 박씨의 지갑에서 현금 215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성매수남 행세를 하며 유인해 김씨를 붙잡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1 11:23 [속보]특검, 내일 이재용 소환 통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1 11:05 '16년 만에 법정 앞에' 드들강 살인사건 용의자 무기징역.. 검사 "사필귀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01년 한겨울 전남 나주 드들강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여고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30대 남성이 16년 만에 유죄판결을 받았다.또다른 사건(강도살인 및 사체유기죄)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남성은 그 동안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수사선상에 이름을 올렸지만 살인에 대한 직접 증거가 없어 법의 심판대에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검찰은 국내 최고 권위의 법의학자와 범죄심리학자를 수사에 참여시키는 등의 전면 재수사를 펼친 끝에 지난해 8월 이 남성을 법정에 세웠다. 사건 발생 15년 만이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11일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강간 등 살인)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1 10:50 특검, ‘정유라 특혜의혹’ 이화여대 남궁곤 전 입학처장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자대학교 특혜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화여대 특례입학을 주도한 혐의로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을 10일 구속했다.남궁 전 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특검팀에 따르면 남궁 전 처장은 정씨의 이대 특기자 전형 입학 과정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는 등 부정 입학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남궁 전 처장은 또 지난달 15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사실과 다른 증언을 했다는 혐의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1 10:00 ‘청정지역도 뚫렸다’ 제주 철새도래지서 AI 고병원성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판정됐다.제주도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일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AI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돼 통보해왔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H5N6) 확인됨에 따라 도, 시험소, 행정시 등 가축방역 관련 기관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이미 실시 중인 반경 10㎞ 이내 방역대내 가금농가의 이동제한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동제한 조치는 시료 채취일인 1월5일을 기준으로 닭은 7일, 오리는 14일 경과 후 방역대내 농가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으면 해제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7:44 파주 민통선 내 산불 발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일 오후 2시33분께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역 인근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지금까지 임야 3960㎡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역이 일반인 접근이 불가능한 민통선 안쪽이고 지뢰가 매설돼 있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대신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0 17:34 이화여대, ‘정유라 특혜 제공’ 류철균 교수 직위 해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류철균(51) 교수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이대는 정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류 교수에 대해 지난 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립학교법에 의해 직위를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직위해제가 되면 교수 신분은 유지되지만 교육, 연구, 강의 등의 활동은 금지된다.이화여대 관계자는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따라 류 교수가 중대한 비위 행위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어 정상적인 업무를 기대하기 어렵고, 교수로서 품위에 손상을 입혀 더이상 그 직위를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학기 류 교수의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수업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0 17:23 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 비민주적 행위 용납 안 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문화계 지원 배제, 관리대상 명단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관련자들의 구속영장에 헌법 위반 내용을 적시했다고 밝혔다.전날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 김상률(57) 전 교육문화수석,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이규철 특검보는 10일 브리핑에서 "정부 정책에 비판적이거나 비협조적이란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원 신청 시마다 선정에서 배제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은 비민주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명단 작성을 최초로 주도하거나 이를 근거로 그 집행을 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7:10 특검, 최순실 제2의 태블릿PC 장시호에 넘겨받아.. 삼성 특혜지원 확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로부터 최씨가 사용한 제2의 태블릿PC를 넘겨받았다.특검팀은 해당 태블릿PC에서 삼성그룹의 최씨 일가 특혜 지원과 관련된 이메일 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의 뇌물죄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이규철 특검보는 10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장씨의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 한 대를 임의 제출받아 확보했다"며 "제출받은 태블릿PC는 JTBC가 보도한 것과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장씨는 최씨가 2015년 7월경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사용한 것이라고 진술하고 있다"며 "이메일 계정, 사용자 이름 정보 및 연락처 등록정보 등을 고려할 때 해당 태블릿PC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6:30 폐지 줍는 할머니 친 택시, 차량 8대 잇따라 들이받아.. 5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에서 손수레를 끌고 가던 70대 할머니를 덮친 택시가 차량 8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상공회의소 인근 편도 5차선 도로에서 전모(32)씨가 몰던 택시가 5차로에서 손수레를 밀고 가던 이모(71·여)씨를 치었다.전씨의 택시는 이후 10여m를 돌진,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8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이 사고로 이씨가 숨졌으며 김모(59·여)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숨진 이씨는 폐지를 모은 손수레를 끌고 가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4차선으로 주행 중이던 전씨의 택시가 차선을 변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6:24 포항 구룡포 앞바다서 어선·외국 상선 충돌 사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에서 우리나라 어선과 외국 상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바다에 빠졌다.10일 경북재난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쪽 24마일 바다에서 파나마 외국상선(2만3000t급)과 우리나라 오징어채낚기 어선(74t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바다에 빠진 7명 중 3명은 구조됐으며 실종된 나머지 4명은 현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경북재난상황실 관계자는 "현재 해경이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사고를 당한 선원들 중 한국인과 외국인이의 인원수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6:06 제주서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42)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에 사는 아버지 B(79)씨를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졋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후 현장을 빠져나와 이틀 뒤인 9일 오전 9시30분께 집을 다시 찾았지만, 아버지 B씨가 숨져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5:15 퇴진행동 “청문회 증인들, 무능을 가장한 공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0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마무리 청문회에 대해 "증인들은 무능을 가장해 법적 책임을 피하려하는 공범들"이라고 비판했다.퇴진행동은 성명을 통해 "국정조사 기한을 한달간 연장하는 국회결의안을 채택했지만 달라질 것은 없다"며 "여기에 위증을 교사하고 범죄행위자들을 비호하는 새누리당까지 더해져 국정조사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기는 어렵다"고 꼬집었다.퇴진행동은 "국정조사는 검찰수사가 아니다. 국정조사는 대의기구인 '국회'가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할 수 있도록 헌법에 의해 부여된 권한"이라며 "청문회를 통해 국정을 운영하는 이들의 현실을 드러내 국민들의 판단을 돕는 정치행위"라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0 14:56 여성 위장 뒤 남성들과 알몸채팅 후 녹화해 판매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으로 위장한 뒤 남성들의 음란 동영상을 찍어 판매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테러 수사팀은 10일 이같은 혐의(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자신을 여자로 속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된 남성들과 알몸채팅을 해서 제작한 66개의 영상과 인터넷에서 수집한 600개의 음란영상을 2492회에 걸쳐 판매해 8412만원을 챙긴 혐의다.A씨는 여자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치마와 스타킹 등을 착용하고 피해자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얼굴은 보여주지 않고 알몸채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SNS 계정으로부터 1대1 메시지를 받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4:44 광주 농성동 도로서 차량 8대 잇따라 충돌.. 5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낮 12시9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상공회의소 주변 편도 5차선 도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숨졌으며, 김모(59·여)씨 등 운전·동승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택시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사망자의 신원·도로 보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4:08 “단속 나갑니다” 약국 단속정보 사전유출한 공무원 및 약사들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약국 단속정보를 사전에 유출해 관계당국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부산지방경찰청 형사과 광역수사대에서는 공무상비밀누설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의약담당 공무원 A씨(40)와 약사회 임원 B씨(52) 등 14명을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각각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23일 부산시․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약국 기획단속 일정과 정보유출로 변경된 일정을 모두 부산 약사회 임원 B씨에게 누설한 혐의다.A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약사회 임원 B씨에게 카카오톡을 이용해 ‘9월30일 무자격 의약품 판매관련 합동점검이 있습니다, 대상지역은 부산전역’이라는 약국 기획점검 단속일정 정보를 유출했다.관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3:52 ‘말이 안통해서 오해’ 싸움 말리던 행인 때린 미군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10일 폭행혐의로 주한미군 A(32)하사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하사 등은 이날 오전 0시30분께 광주 동구 남동의 한 길에서 B(25)씨 등 2명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하사 등은 길에서 다투고 있는 여성들을 말리던 B씨 일행이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경찰은 A하사 등을 미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3:12 “욱해서 그랬다” 전자발찌 버리고 달아난 4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의 수신기를 버리고 달아났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성폭력 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 중, 서원구 사직동 노상에서 전자발찌 수신기를 버리고 도주한 피의자 은모(48)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은 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길가에서 전자발찌 수신기를 노상에 버리고 도주한 지 2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됐다.은 씨는 경찰에서 "몸도 좋지 않고 군대 간 아들도 연락이 안 돼 술김에 욱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에 따르면 성폭력 전과가 있는 은 씨는 2014년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법무부 보호관찰소로부터 관리를 받아왔다.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은 씨에 대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1:32 낮 시간 빈집만 골라 절도행각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낮 시간에 빈집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상습절도 혐의로 이모(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154만원을 가져가는 등 지난해 12월8일부터 올해 1월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광주지역 주택가의 빈집에 침입,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출근시간대 직후인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 대문과 현관문이 열려 있는 집을 대상으로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절도 혐의로 4년 간 징역을 살고 최근 출소한 이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빈집털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10 10:57 창원시 아파트서 30대 주부 아들 2명과 사망.. ‘육아 힘들다’ 유서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9일 오후 10시2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주부 A(35·여)씨와 6살, 4살 아들이 함께 있는 것을 A씨의 친정 부모(6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와 약품이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육아가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친정 부모는 "사위로부터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아파트로 가보니 딸이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남편은 경기도에 직장이 있어 육아는 A씨가 거의 도맡아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육아 부담에 힘겨워 아이들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10 10:46 박근령 남편 신동욱 “최순실 그냥 동네 아줌마인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순실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과 관련해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참고인 신분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49)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신 총재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최순실과 정윤회가 육영재단 분쟁에 어떻게 개입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신 총재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복수 증언자로부터 (최씨와 정씨가) 현장에 왔다는 이야기와 정씨가 식사를 샀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또 최씨의 국정개입을 알게 된 시점에 대해 '최순실 게이트'가 알려지고 난 이후라고 밝혔다. 신씨는 "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1-09 17:48 경찰, ‘종로 건물 붕괴 사고’ 관계자 소환 조사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9일 종로구 낙원동 호텔 건물 붕괴와 인부 2명 사망 사건과 관련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종로경찰서는 9일 구청 관계자 및 현장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철거 관련 업체인 신성탑건설과 다윤C&C 관계자 2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철거공사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이므로 당장 입건이나 과실을 묻는 단계는 아니다. 경찰은 신성탑건설, 다윤CNC, 황금인력 3개를 철개작업 업체로 파악됐다. 원청업체 신성탑건설이 다윤CNC와 도급 계약을 맺어 철거를 진행했으며, 다윤CNC는 인력업체 황금인력을 통해 인부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09 17:23 “감히 내 딸과 애정행각을” 딸의 남자친구 감금·폭행한 50대 여성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딸과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이유로 자신이 살고 있는 빌라에 딸의 남자 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뒤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딸의 남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A(50·여)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께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딸 B(21)씨와 남자 친구 C(22)씨가 애정행각을 벌인다는 이유로 딸의 남자 친구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폭행한 뒤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다.경찰은 "여자 친구 엄마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거실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C씨를 발견, 범죄 사실을 인정하는 A씨를 임의 동행 조사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09 17:04 버스 내 20대 여성 성추행 초등교사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버스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초등학교 교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이종엽)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 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기소된 박모(3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박씨는 국공립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지난해 10월 부산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박씨는 지난해 8월께 유사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다”고 지적하며 “다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적극적으로 정신과적 치료를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09 15:56 이별 통보한 남친 집에 불지른 4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헤어짐을 요구한 남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9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남자친구의 집에 휘발유를 뿌린 후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다.이 불로 집 내부가 타 42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남자친구와 말다툼 도중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교제 중인 애인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1-09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