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4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음주상태 부인 음식점에 차량 돌진 5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을 마시고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차량을 몰고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9시17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부인 B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자신의 무쏘 승용차를 몰고 돌진해 출입문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전날 부부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뒤 술을 마시고 홧김에 차량을 몬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084%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1 13:09 광양 산불 방화범, 불만을 왜 이렇게 표출? 경찰에 자수 "홧김에 불을 질렀다" [한강타임즈] 광양 산불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광양 산불 '방화 산림보호법 위반'지난 7일 저녁 7시23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5ha를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다.산림당국과 경찰은 야산에 불을 지른 혐의로 광양에 사는 한 주민을 붙잡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했다.조사결과 광양 산불 방화 혐의를 받고 있는 장씨는 경찰에 자수해 "평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한편, 5일 ‘인천국제공항 폭발 협박 사건’의 현장검증이 진행된 공항 1층 화장실 앞에 도착한 피의자 유모씨는 “사회에 대한 불만도 있었지만, 나에 대한 불만이 더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경찰 조사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2-08 11:05 [종합] 노량진 수산시장 화재 진압 완료..인명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노량진 수산시장 내 식료품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1시38분께 진압돼 16분만에 꺼졌다.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수산시장 내 스티로폼 상자와 폐지상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어떤 원인에 의해 발화됐는지는 확인해봐야한다"고 설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5:24 서울 반포동 아파트 공사현장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일 오후 2시9분께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초기진압을 마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소방당국 등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되지 않았다.화재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공사현장 꼭대기층에서 발생했다. 반포 한강변에 38층 규모로 시공 중인 대규모 단지다. 올 8월 입주예정이며 공사는 대림산업이 맡고 있다. 이에 대해 대림산업측은 "꼭대기 층이라 화재가 크진 않았다"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5:12 '김현구 명예교수 식민사학자' 발언 이덕일 역사학자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김현구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명예교수를 식민사학자로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역사학자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 서부지법 형사3단독 나상훈 판사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 소장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이 소장은 2014년 9월 저서 '우리 안의 식민사관'에서 김 교수의 저서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를 식민사학이라 비판해 김 교수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기소됐다.재판부는 이 소장이 저서에 '김 교수가 임나일본부가 실제로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고 쓴 인물이다', '백제를 야마토조정의 속국이라고 주장한다' 등 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5 14:51 [속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화재..주변 통제 중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3:58 청산가리 먹여 내연남 아내 살해한 40대女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소주에 청산가리를 타서 내연남의 아내에게 먹여 살해한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하현국)는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한모(47·여)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한씨는 지난해 1월21일 오후 11시50분께 함께 술을 마시자며 이씨의 집으로 찾아가 청산가리를 탄 소주를 이씨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이씨는 하루 뒤인 지난해 1월22일 오전 4시께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청산가리가 검출됐다.같은 해 1월26일 강원도 춘천에서 검거된 한씨는 유치장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으며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3월21일 퇴원했다.재판부는 이씨가 자살했을 가능성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5 13:52 [속보] 노량진 수산시장 화재..긴급 진화 중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3:50 음주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단속을 펼치고 있던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이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4일 오후 11시 30분께 평택시 평택로2 도로에서 음주단속 경찰관이 정차를 요구하자,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 역주행 등을 반복하며 도주했다.이씨는 이곳에서 2km 떨어진 합정동 평택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비전파출소 소속 김모 순경이 차량을 제지하고 나서자 차량으로 밀치고 15km를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순경은 손목 등을 다쳤다.검거 당시 이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수치인 0.07%이었다.이씨는 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3:18 '7살 초등생 아들 시신훼손' 부모 살인죄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부모 모두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됐다.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훼손, 유기와 은닉 등의 혐의로 피해자 A군의 부모를 구속기소했다.검찰은 A군의 어머니 역시 극도의 배고픔과 탈진 상태인 아들의 치료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며 살인죄를 적용했다.앞서 경찰은 A군의 아버지에게만 살인죄를 적용해 송치한 바 있다.또한 피해자인 초등학생 아들의 사망 시점은 처음 알려진 2012년 11월 8일보다 닷새 전인 11월 3일로 확인됐다. 검찰은 사건 이후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를 받는 A군의 여동생 양육이 어렵다고 보고 이 부모의 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5 11:06 부천 ‘백골 여중생 시신사건’ 부모 구속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에서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목사 부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4일 자신의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여중생의 아버지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또 C양의 이모에 대해서도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딸인 C(14)양을 5시간에 걸쳐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C양의 이모는 지난해 3월11일 회초리로 C양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5:28 고향친구 살해 후 암매장 한 20대男 무기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향 친구를 살해하고 야산에 암매장한 뒤 대출까지 받은 2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4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모(2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 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했다.재판부는 또 신씨의 여자친구 강모(28·여)씨 등 공범 7명에게 징역 3년6월~35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공범 3명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의 동기와 방법, 피해정도 및 정황, 사회에 끼친 충격과 악영향을 고려하면 우리 형법이 정한 가장 중한 형을 선고해 반인륜적 범죄의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지만 사형 선고는 인간 생명을 영원히 박탈하는 극히 예외적인 형벌이므로 누구라도 인정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4 15:16 생후 4개월된 아들 창밖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母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4개월된 아들이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자신의 빌라 3층 집에서 아들을 던져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어머니 A(26)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창밖을 통해 7m 아래 바닥 떨어진 아기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기가 밤새 우는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A씨는 수년 전 병원에서 조울증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4:58 지적장애 부모 비닐하우스에 방치한 아들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지적장애를 가진 부모를 비닐하우스에 방치하고 상습적 폭력을 휘두른 아들에게 징역을 선고했다.하지만 아들은 자신의 범행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해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거창경찰서는 지난해 11월18일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수차례에 걸쳐 폭행한 이모(2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존속폭행) 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아버지(60)의 채무가 많다는 이유로 주먹과 다리로 8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지적장애 3급의 장애를 앓는 어머니(49)를 6차례 폭행한 혐의다.아들의 폭행과 학대가 두려웠던 이씨의 부모는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신의 집을 떠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4 14:49 화성 ‘육절기 살인사건’ 피고인 무기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이른바 ‘육절기 살인사건’의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4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60)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랫동안 이웃하면서 가깝게 지내던 피해자를 살해하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시신까지 훼손해 유기했다"며 "범행 내용이 매우 잔인하며, 피해자 인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찾아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의 유족들은 범행도구인 육절기 등에서 발견된 일부 신체조직 외에 시신을 인도받지 못했다"며 "피고인의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행은 생명 존중이라는 기본적인 가치관을 훼손하고 사회공동체의 결속을 현저히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엄벌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4 14:31 안동서 공군사관학교 소속 경비행기 비상착륙..조종사 2명 탈출 [한강타임즈] 경북 안동서 비행 중이던 공군사관학교 소속 경비행기가 비상착륙했다.4일 경북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7분께 경북 안동시 남서면 이천리 안동대학교 앞 포진교 인근 강(반변천)에 공군사관학교 소속 경비행기가 비상착륙했다.사고당시 정찰기 안에는 조종사 2이 타고 있었지만, 조종사들은 비상착륙을 하며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비행기의 파손 등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가 엔진에 이상이 생겨 비상착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비행기 조종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3:07 서울 관악산, 머리에 비닐쓴 채 숨진 40대女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산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머리에 비닐을 쓰고 수갑을 찬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관악경찰서는 3일 오후 3시40분께 관악산 중턱 등산로 200m 지점 부근 숲 속에서 소나무 밑에 쓰러져 숨져있는 김모(44·여)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지나가던 등산객이 김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씨 김씨는 머리에 비닐을 쓰고 문 상태였다. 두 손은 뒤쪽으로 돌려져 사제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목은 머플러로 감겨있었다.김씨의 점퍼 주머니에서는 '아무도 없는 혼자입니다. 화장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종이가 발견됐다.사체 검안 결과 김씨의 몸에서는 방어한 흔적이나 특별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1:46 부천 ‘백골 여중생 시신’ 용의자 부모 긴급체포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에서 가출 신고된 여중생이 10개월만에 자신의 집에서 백골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부천소사경찰서는 3일 이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아동복지특례법상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딸인 C(14)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딸이 사망한 당일 훈계를 했고 자고 일어나 보니 죽어 있었다"며 "이불로 덮어놨는데 냄새가 나 방향제를 뿌려두고 집에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또 "아내와 함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7:35 음주운전 후 달아난 20대, 시민이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상태로 택시 2대를 들이받고 7명을 다치게 한 후 달아난 20대가 시민들에 의해 검거됐다.경기 일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김모(23)씨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있는 한 사거리에서 이모(61)씨가 몰던 택시 등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이씨와 승객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김씨는 1km 가량을 달아나다가 뒤따르던 택시와 견인차 운전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7%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6:40 인천공항 베트남인 밀입국자 대구서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밀입국한 베트남 국적 A(25)씨가 3일 대구 달성군에서 붙잡혔다.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발생 6일만인 이날 오후 2시5분께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의 한 빌라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긴급 체포했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24분께 인천공항 무인출입국심사대에 설치된 작은 유리문을 강제로 열고 밀입국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건 당일 오전 5시5분께 베트남 하노이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K680편을 탄 뒤 인천공항에 내렸다.이후 5시간 뒤인 오전 10시10분께 대한항공 여객기 K703편으로 갈아탄 뒤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하지만 A씨는 일본행 비행기를 타지 않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6:14 北 연계 마약제조 및 황장엽 암살시도 일당 항소심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북한 대남 공작단과 연계해 북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황장엽 등 반북인사에 대한 암살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에게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중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6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황모(57)씨도 원심과 같이 징역 6년, 2008년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과 만나 마약거래 방안 등을 논의한 혐의로 기소된 방모(69)씨도 원심과 같이 징역 8년이 선고됐다.또 3명에게 원심과 같이 41억7500만원을 공동으로 추징할 것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북 공작원과 협력해 영리 목적으로 필로폰을 제조했다"며 "1997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3 15:54 시민단체, 호화출장 논란 아리랑TV 방석호 前 사장 검찰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호화출장으로 논란을 빚고 사퇴한 아리랑TV 방석호(59) 전 사장이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3일 방 전 사장을 업무상횡령 및 허위공문서작성교사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방 전 사장은 지난해 9월 한달 간 1000만원을 쓰는 등 업무추진비를 호화 해외출장과 청담동 자택 주변에서의 사적인 용도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또 "업무추진비는 반드시 영수증에 동반자를 기재해야함에도 비서에게 자신이 관리하던 인사들의 명단을 주면서 '동반자는 여기서 적당히 골라서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방 사장은 호화출장 의혹이 불거지자 사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3 15:39 ‘김일성 회고록’ 감상문 제출 요구한 대학교수.. 집행유예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김일성 회고록’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라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교수에게 집행유예를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59) 울산대 교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대법원은 또 이 교수에게 김일성을 비롯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의 자작시를 보낸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소설가 서모(53)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4개월을 확정했다. 이 교수는 2007년 11월부터 2010년 6월 사이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 131명에게 김일성 등을 미화·찬양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3 14:43 부천 백골 상태 여중생 시신 발견.. 아버지 폭행치사 혐의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에서 백골 상태의 여중생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3일 이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아동복지특례법상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17일 부천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딸인 B(14)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아버지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딸을 사망 전날 훈계를 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죽어 있어서 이불로 덮어놓고 냄새가 나서 방향제 등을 뿌리면서 집안에 유기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미귀가자 주거지 압수영장 집행 중 A씨 집에서 여중생 시신을 발견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3:52 보이스피싱 피해자 행세..신종 사기단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이스피싱 피해자처럼 행세하며 수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해외 환전상에게 돈을 보낸 뒤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거짓 신고해 4500만원을 환급받은 혐의(사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한모(38)씨를 구속하고, 인모(32)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지간인 이들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계좌지급정지, 지연인출제도를 악용해 해외에 있는 환전상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기로 공모했다.총책 역할을 한 한씨와 인씨, 김모(29)씨, 이모(31)씨 등 4명은 지난해 9월18일 환전상을 물색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이들은 같은달 20일 현지에서 한국인 무등록 환전상 김모(35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3:3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81482483484485486487488489490다음다음다음끝끝
음주상태 부인 음식점에 차량 돌진 5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을 마시고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차량을 몰고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9시17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부인 B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자신의 무쏘 승용차를 몰고 돌진해 출입문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전날 부부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뒤 술을 마시고 홧김에 차량을 몬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084%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1 13:09 광양 산불 방화범, 불만을 왜 이렇게 표출? 경찰에 자수 "홧김에 불을 질렀다" [한강타임즈] 광양 산불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광양 산불 '방화 산림보호법 위반'지난 7일 저녁 7시23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5ha를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다.산림당국과 경찰은 야산에 불을 지른 혐의로 광양에 사는 한 주민을 붙잡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했다.조사결과 광양 산불 방화 혐의를 받고 있는 장씨는 경찰에 자수해 "평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한편, 5일 ‘인천국제공항 폭발 협박 사건’의 현장검증이 진행된 공항 1층 화장실 앞에 도착한 피의자 유모씨는 “사회에 대한 불만도 있었지만, 나에 대한 불만이 더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경찰 조사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2-08 11:05 [종합] 노량진 수산시장 화재 진압 완료..인명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노량진 수산시장 내 식료품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1시38분께 진압돼 16분만에 꺼졌다.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수산시장 내 스티로폼 상자와 폐지상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어떤 원인에 의해 발화됐는지는 확인해봐야한다"고 설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5:24 서울 반포동 아파트 공사현장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일 오후 2시9분께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초기진압을 마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소방당국 등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되지 않았다.화재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공사현장 꼭대기층에서 발생했다. 반포 한강변에 38층 규모로 시공 중인 대규모 단지다. 올 8월 입주예정이며 공사는 대림산업이 맡고 있다. 이에 대해 대림산업측은 "꼭대기 층이라 화재가 크진 않았다"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5:12 '김현구 명예교수 식민사학자' 발언 이덕일 역사학자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김현구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명예교수를 식민사학자로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역사학자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 서부지법 형사3단독 나상훈 판사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 소장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이 소장은 2014년 9월 저서 '우리 안의 식민사관'에서 김 교수의 저서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를 식민사학이라 비판해 김 교수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기소됐다.재판부는 이 소장이 저서에 '김 교수가 임나일본부가 실제로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고 쓴 인물이다', '백제를 야마토조정의 속국이라고 주장한다' 등 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5 14:51 [속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화재..주변 통제 중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3:58 청산가리 먹여 내연남 아내 살해한 40대女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소주에 청산가리를 타서 내연남의 아내에게 먹여 살해한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하현국)는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한모(47·여)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한씨는 지난해 1월21일 오후 11시50분께 함께 술을 마시자며 이씨의 집으로 찾아가 청산가리를 탄 소주를 이씨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이씨는 하루 뒤인 지난해 1월22일 오전 4시께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청산가리가 검출됐다.같은 해 1월26일 강원도 춘천에서 검거된 한씨는 유치장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으며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3월21일 퇴원했다.재판부는 이씨가 자살했을 가능성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5 13:52 [속보] 노량진 수산시장 화재..긴급 진화 중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3:50 음주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단속을 펼치고 있던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이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4일 오후 11시 30분께 평택시 평택로2 도로에서 음주단속 경찰관이 정차를 요구하자,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 역주행 등을 반복하며 도주했다.이씨는 이곳에서 2km 떨어진 합정동 평택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비전파출소 소속 김모 순경이 차량을 제지하고 나서자 차량으로 밀치고 15km를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순경은 손목 등을 다쳤다.검거 당시 이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수치인 0.07%이었다.이씨는 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5 13:18 '7살 초등생 아들 시신훼손' 부모 살인죄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부모 모두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됐다.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훼손, 유기와 은닉 등의 혐의로 피해자 A군의 부모를 구속기소했다.검찰은 A군의 어머니 역시 극도의 배고픔과 탈진 상태인 아들의 치료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며 살인죄를 적용했다.앞서 경찰은 A군의 아버지에게만 살인죄를 적용해 송치한 바 있다.또한 피해자인 초등학생 아들의 사망 시점은 처음 알려진 2012년 11월 8일보다 닷새 전인 11월 3일로 확인됐다. 검찰은 사건 이후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를 받는 A군의 여동생 양육이 어렵다고 보고 이 부모의 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5 11:06 부천 ‘백골 여중생 시신사건’ 부모 구속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에서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목사 부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4일 자신의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여중생의 아버지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또 C양의 이모에 대해서도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딸인 C(14)양을 5시간에 걸쳐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C양의 이모는 지난해 3월11일 회초리로 C양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5:28 고향친구 살해 후 암매장 한 20대男 무기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향 친구를 살해하고 야산에 암매장한 뒤 대출까지 받은 2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4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모(2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 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했다.재판부는 또 신씨의 여자친구 강모(28·여)씨 등 공범 7명에게 징역 3년6월~35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공범 3명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의 동기와 방법, 피해정도 및 정황, 사회에 끼친 충격과 악영향을 고려하면 우리 형법이 정한 가장 중한 형을 선고해 반인륜적 범죄의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지만 사형 선고는 인간 생명을 영원히 박탈하는 극히 예외적인 형벌이므로 누구라도 인정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4 15:16 생후 4개월된 아들 창밖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母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4개월된 아들이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자신의 빌라 3층 집에서 아들을 던져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어머니 A(26)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창밖을 통해 7m 아래 바닥 떨어진 아기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기가 밤새 우는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A씨는 수년 전 병원에서 조울증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4:58 지적장애 부모 비닐하우스에 방치한 아들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지적장애를 가진 부모를 비닐하우스에 방치하고 상습적 폭력을 휘두른 아들에게 징역을 선고했다.하지만 아들은 자신의 범행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해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거창경찰서는 지난해 11월18일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수차례에 걸쳐 폭행한 이모(2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존속폭행) 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아버지(60)의 채무가 많다는 이유로 주먹과 다리로 8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지적장애 3급의 장애를 앓는 어머니(49)를 6차례 폭행한 혐의다.아들의 폭행과 학대가 두려웠던 이씨의 부모는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신의 집을 떠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4 14:49 화성 ‘육절기 살인사건’ 피고인 무기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이른바 ‘육절기 살인사건’의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4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60)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랫동안 이웃하면서 가깝게 지내던 피해자를 살해하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시신까지 훼손해 유기했다"며 "범행 내용이 매우 잔인하며, 피해자 인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찾아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의 유족들은 범행도구인 육절기 등에서 발견된 일부 신체조직 외에 시신을 인도받지 못했다"며 "피고인의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행은 생명 존중이라는 기본적인 가치관을 훼손하고 사회공동체의 결속을 현저히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엄벌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4 14:31 안동서 공군사관학교 소속 경비행기 비상착륙..조종사 2명 탈출 [한강타임즈] 경북 안동서 비행 중이던 공군사관학교 소속 경비행기가 비상착륙했다.4일 경북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7분께 경북 안동시 남서면 이천리 안동대학교 앞 포진교 인근 강(반변천)에 공군사관학교 소속 경비행기가 비상착륙했다.사고당시 정찰기 안에는 조종사 2이 타고 있었지만, 조종사들은 비상착륙을 하며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비행기의 파손 등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가 엔진에 이상이 생겨 비상착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비행기 조종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3:07 서울 관악산, 머리에 비닐쓴 채 숨진 40대女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산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머리에 비닐을 쓰고 수갑을 찬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관악경찰서는 3일 오후 3시40분께 관악산 중턱 등산로 200m 지점 부근 숲 속에서 소나무 밑에 쓰러져 숨져있는 김모(44·여)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지나가던 등산객이 김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씨 김씨는 머리에 비닐을 쓰고 문 상태였다. 두 손은 뒤쪽으로 돌려져 사제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목은 머플러로 감겨있었다.김씨의 점퍼 주머니에서는 '아무도 없는 혼자입니다. 화장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종이가 발견됐다.사체 검안 결과 김씨의 몸에서는 방어한 흔적이나 특별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4 11:46 부천 ‘백골 여중생 시신’ 용의자 부모 긴급체포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에서 가출 신고된 여중생이 10개월만에 자신의 집에서 백골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부천소사경찰서는 3일 이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아동복지특례법상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딸인 C(14)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딸이 사망한 당일 훈계를 했고 자고 일어나 보니 죽어 있었다"며 "이불로 덮어놨는데 냄새가 나 방향제를 뿌려두고 집에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또 "아내와 함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7:35 음주운전 후 달아난 20대, 시민이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상태로 택시 2대를 들이받고 7명을 다치게 한 후 달아난 20대가 시민들에 의해 검거됐다.경기 일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김모(23)씨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있는 한 사거리에서 이모(61)씨가 몰던 택시 등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이씨와 승객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김씨는 1km 가량을 달아나다가 뒤따르던 택시와 견인차 운전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7%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6:40 인천공항 베트남인 밀입국자 대구서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밀입국한 베트남 국적 A(25)씨가 3일 대구 달성군에서 붙잡혔다.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발생 6일만인 이날 오후 2시5분께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의 한 빌라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긴급 체포했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24분께 인천공항 무인출입국심사대에 설치된 작은 유리문을 강제로 열고 밀입국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건 당일 오전 5시5분께 베트남 하노이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K680편을 탄 뒤 인천공항에 내렸다.이후 5시간 뒤인 오전 10시10분께 대한항공 여객기 K703편으로 갈아탄 뒤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하지만 A씨는 일본행 비행기를 타지 않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6:14 北 연계 마약제조 및 황장엽 암살시도 일당 항소심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북한 대남 공작단과 연계해 북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황장엽 등 반북인사에 대한 암살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에게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중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6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황모(57)씨도 원심과 같이 징역 6년, 2008년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과 만나 마약거래 방안 등을 논의한 혐의로 기소된 방모(69)씨도 원심과 같이 징역 8년이 선고됐다.또 3명에게 원심과 같이 41억7500만원을 공동으로 추징할 것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북 공작원과 협력해 영리 목적으로 필로폰을 제조했다"며 "1997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3 15:54 시민단체, 호화출장 논란 아리랑TV 방석호 前 사장 검찰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호화출장으로 논란을 빚고 사퇴한 아리랑TV 방석호(59) 전 사장이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3일 방 전 사장을 업무상횡령 및 허위공문서작성교사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방 전 사장은 지난해 9월 한달 간 1000만원을 쓰는 등 업무추진비를 호화 해외출장과 청담동 자택 주변에서의 사적인 용도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또 "업무추진비는 반드시 영수증에 동반자를 기재해야함에도 비서에게 자신이 관리하던 인사들의 명단을 주면서 '동반자는 여기서 적당히 골라서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방 사장은 호화출장 의혹이 불거지자 사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3 15:39 ‘김일성 회고록’ 감상문 제출 요구한 대학교수.. 집행유예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김일성 회고록’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라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교수에게 집행유예를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59) 울산대 교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대법원은 또 이 교수에게 김일성을 비롯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의 자작시를 보낸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소설가 서모(53)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4개월을 확정했다. 이 교수는 2007년 11월부터 2010년 6월 사이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 131명에게 김일성 등을 미화·찬양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03 14:43 부천 백골 상태 여중생 시신 발견.. 아버지 폭행치사 혐의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에서 백골 상태의 여중생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3일 이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아동복지특례법상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17일 부천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딸인 B(14)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아버지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딸을 사망 전날 훈계를 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죽어 있어서 이불로 덮어놓고 냄새가 나서 방향제 등을 뿌리면서 집안에 유기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미귀가자 주거지 압수영장 집행 중 A씨 집에서 여중생 시신을 발견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3:52 보이스피싱 피해자 행세..신종 사기단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이스피싱 피해자처럼 행세하며 수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해외 환전상에게 돈을 보낸 뒤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거짓 신고해 4500만원을 환급받은 혐의(사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한모(38)씨를 구속하고, 인모(32)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지간인 이들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계좌지급정지, 지연인출제도를 악용해 해외에 있는 환전상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기로 공모했다.총책 역할을 한 한씨와 인씨, 김모(29)씨, 이모(31)씨 등 4명은 지난해 9월18일 환전상을 물색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이들은 같은달 20일 현지에서 한국인 무등록 환전상 김모(35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03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