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3,3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현금 수송업체 돈자루 가로챈, 50대 청소원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현금 수송업체 직원이 나르던 돈 자루를 가로챈 청소용역업체 직원 박모(5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7일 오후3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백화점 인근 광장에서 현금 수송업체 직원 이모(26)씨가 돈 자루를 옮기던 중 2300만원이 담겨있는 자루를 흘린 것을 보고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돈 자루를 쓰레받기에 담아 화장실로 옮긴 뒤 다시 종이가방에 넣어 가지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갖고 잠적하면 아무도 모를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인근 파출소 직원에게 "CC(폐쇄회로)TV를 통해 확인했다"는 연락을 받은 뒤 범행을 자백했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23 12:40 광양 40대 남녀 2명 숨진채 발견..번개탄 피운 흔적!! [한강타임즈]23일 오전 4시27분께 전남 광양시 중동 한 빌라 3층 A(48·여)씨 집에서 A씨와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등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들이 숨진 곳에서는 번개탄 등이 피워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23 09:05 법원, 가수지망생 돈 뜯어낸 보컬트레이너 실형 [한강타임즈]가수 데뷔를 도와주겠다며 아이돌 지망생의 부모에게 수천만원을 뜯어낸 보컬트레이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한성수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보컬트레이너 송모(36·여)씨에게 징역10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송씨가 피해자 측과 합의하지도 않았고 피해변제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피해를 변제하기 위해 노력할 의사도 보이지 않고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며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송씨는 2012년 8월~2013년 6월 아이돌 지망생의 모친 A씨에게 "아는 작곡가를 통해 딸을 아이돌 가수로 데뷔시켜주겠다"며 총 2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송씨는 자신이 소속가수의 보컬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엔터테인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22 13:20 대법, '10대 여학생 성관계' 30대 교사 징역6년 실형 확정 [한강타임즈]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맺은 30대 교사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교사 A(33)씨에게 징역 6년에 신상정보공개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만 12세에 불과한 아동들을 비롯한 여러 피해자를 단지 성(性)적인 목적으로 만나 성적 행위를 하고 그 중 일부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해 왔다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며 "A씨가 성폭력 범죄를 다시 저지를 위험이 있다고 보고 6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을 명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22 13:15 밤길 귀가여성 강제추행 20대.. 징역 3년, 신상정보 공개!! [한강타임즈]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송경호 부장판사)는 늦은 시간 귀가 중이던 여성들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이모(24)씨에 대해 징역 3년과 5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2월에서 8월 사이 대전시 서구 일원에서 오전 1∼3시에 귀가하던 20대 여성 4명을 갑자기 껴안고 몸을 더듬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씨는 같은 해 6월에는 오전 2시께 길을 걷던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시도하기도 했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지만 진심 어린 사과나 적절한 수준의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22 13:14 거제 일가족 참극 1차 부검결과.., 가장이 살해하고 자살? [한강타임즈]설 연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남 거제 일가족에 대한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거제경찰서는 1차 부검 결과 가장인 A(35)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다른 가족들은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22일 밝혔다.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원에서 실시됐으며 최종 결과는 10여일 뒤에 나올 예정이다.경찰은 A씨가 가족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채무 문제 등으로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억5000만원 상당의 빚이 있었고 집 안에서는 개인회생절차 관련 서류 등이 나왔다.이들 가족은 특히 거제지역 중심 시가지인 고현동에서 면지역의 한 작은 원룸으로 옮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22 13:12 서울 용산역 인근 ‘싱크홀’..시민 2명 추락..아찔한 사고!! [한강타임즈]서울 도심 공사현장 인근 인도에 도로함몰이 발생해 지나가던 시민 2명이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용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역 근처 용산푸르지오서밋 아파트 공사장 앞 인도에서 표면 가로 세로 각 1.2m, 내부 지름 5m, 높이 3m 크기의 도로함몰이 발생해 버스에서 내린 행인 김모(29)씨와 정모(25)씨가 빠졌다.이 사고로 김씨 등은 무릎 부위에 찰과상을 입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인근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에서 땅 되메우기 등의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21 11:29 성동구 응봉역 20대 여성..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끝내 숨져 [한강타임즈]철로에 서 있던 20대 여성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10분께 서울 성동구 경의중앙선 응봉역에서 KTX 상행선 철로에 서 있던 송모(21·여)씨가 역으로 진입하던 ITX 열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송씨는 머리와 배 등을 크게 다쳤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또 응봉역을 지나는 상·하행선 양방향 후속 전동차 6대가 10~15분 가량 운행 지연을 겪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21 10:59 마약 투약 상태 모텔서 속옷만 입고 난동 40대 검거 [한강타임즈]부산 동부경찰서는 21일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모텔에서 난동을 부린 A(40)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밤 10시 10분께 부산 동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속옷만 입은 상태로 모텔 복도와 계단을 오가며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객실에서는 필로폰 2.1g도 압수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21 10:56 중계동 찜질방, 지하 주차장 SUV차량 불.. 대피소동 [한강타임즈]20일 오전 7시7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빌딩 지하3층에 주차돼있던 한 SUV차량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7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같은 건물 지하2층 찜질방에 있던 6명이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 차량은 엔진실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SUV차량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20 14:46 거제시, 일가족 5명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일가족 5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0일 오전 4시5분께 경남 거제시 둔덕면 상둔리 언양 고개에 세워져 있던 유모(35)씨의 차에서 유씨와 유씨의 아내 정모(39)씨, 그리고 큰딸(9)과 쌍둥이 아들(6) 등 5명이 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발견 당시 차량 문이 모두 잠겨 있었고 내부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설날인 19일 본가가 있는 부산에서 가족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했으나 오지 않고 전화 통화마저 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분석해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타살 여부 등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20 14:36 10대 수련생 상습적 성추행 택견관장 징역3년 선고!! [한강타임즈]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10대 수련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택견전수관 관장 임모(5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4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수련생인 피해자를 특별히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었음에도 오히려 그런 지위를 이용, 여자청소년인 피해자를 수차례 강제추행해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이어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과 성적 수치심을 받았음에도 범행을 부인하며 진정으로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는 점, 피해 회복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인 사정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비록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8 14:50 '스마트폰 채팅' 미혼 여성 4명에 1억 뜯은 A모씨 구속 [한강타임즈]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재력가 행세를 하며 거액을 뜯어낸 유모(3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유씨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만난 김모(26·여)씨 등 여성 4명에게 재력가 행세를 하며 사업 자금 명목 등으로 1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유씨는 비슷한 범행으로 구속돼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넉 달도 되지 않아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예술전문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유씨는 말쑥한 외모에 말솜씨로 피해자들에게 환심을 산 뒤 여성들이 넘어오면 성관계를 갖고 사업 자금 명목 등으로 돈을 뜯어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유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7 12:44 김형식 전 서울시의원, 친형 외제차 절도 혐의!! [한강타임즈]김형식(45) 전 서울시의원의 친형 김모(48)씨가 시가 1억원 상당의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 죄로 경찰에 붙잡혔다.김씨는 전직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A(47)씨의 아우디 SUV 차량을 훔쳐 타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차에는 500만원 상당의 골프채도 실려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사건 당일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주차관리요원들의 열쇠보관함에서 A씨의 차량 키를 빼내 차를 타고 도주했다.이어 올림픽대교 인근의 한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버려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15-02-16 14:45 제자 성추행 혐의 여대 교수…경찰 조사 [한강타임즈]여제자를 성추행한 서울의 한 여대 교수가 해당 대학 총장의 고발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덕성여대는 최근 박상임 총장 직무대리 명의로 A교수를 여제자 성추행 혐의로 도봉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덕성여대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해 2월 "저녁이나 같이 먹자"며 제자 B양을 개인 사무실로 불러냈다.이어 B양과 함께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신 뒤 갑자기 입맞춤을 하는 등 추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덕성여대는 지난해 12월 B양의 신고를 받은 뒤 두 차례의 성희롱·성폭력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진상조사를 벌였다. 학교 측은 A교수의 해명과 B양의 진술을 검토한 다음 A교수에게 B양에 대한 접근 금지와 문자메시지 발송 금지 조치를 취했다.하지만 경찰 조사에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16 11:23 제주8호 광장 화재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 중' [한강타임즈] 제주8호 광장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제주8호 광장 인근 공업사에서 오후 7시1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8호 광장 화재는 공업사를 태우고 바로 옆 아파트 건물로 번졌다.제주8호 광장 화재는 공업사 전체와 아파트 2∼3층 내부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다고 한다. 제주8호 광장 화재에 주민들은 대피해 현재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02-15 21:05 광진구 자양동, 시내버스 갑자기 인도 돌진…13명등 부상 [한강타임즈] 14일 오후 5시32분께 서울 광진구 장양동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철물점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어머니와 길을 가던 정모(4)군이 떨어지는 철물점 간판 등에 맞아 크게 다쳤고, 승객 12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영동대교에서 성수사거리 방향으로 정차 중이던 버스가 갑자기 출발하면서 인도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4 20:49 음식점 주인 "음식맛 별로다 타박한 손님" 무참히 살해 [한강타임즈]분식점 주인이 음식 맛이 없다고 타박하는 손님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분식점 주인은 범행 후 도주했지만 인근 편의점 직원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신모(53)씨는 한달여 전부터 자신의 가게를 자주 찾던 차모(50)씨와 형님, 동생하며 몇 차례 술을 함께 나눠마셨다.하지만 차씨는 술을 마시면 신씨 부인의 흉을 보고 분식점에서 만드는 음식이 맛이 없다는 타박을 자주했다. 신씨는 그 때마다 감정이 상했지만 그러려니하고 넘겼다.지난 12일 밤에도 신씨는 차씨와 함께 자신의 가게에서 술을 나눠 마셨다. 술자리는 자정을 넘겨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술에 취한 차씨는 이날도 신씨의 부인과 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4 18:10 대한항공, 미얀마서 항공기 충돌로 회항 [한강타임즈]대한항공 여객기가 13일 오전 3시께 미얀마 양곤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부딪쳐 날개 일부분이 파손돼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KE472편)가 이륙을 위해 유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날개 끝 부분이 방콕에어웨이즈 소형 항공기 꼬리날개와 충돌, 날개 일부가 손상돼 회항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경미한 사고지만 점검을 위해 회항했다"며 "탑승객 134명 중 부상자는 없으며 대체 항공기를 투입, 수송을 완료했다"고 했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13 17:03 '용서 고속도로 삼단봉 사건' 피고인 징역 10월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이른바 '용서 고속도로 삼단봉 사건'의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4단독 김희진 판사는 13일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대 차량을 삼단봉으로 부순 혐의(폭행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39)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자신의 차를 끼워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삼단봉을 위협적으로 휘두른 피고인의 행위는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고, 사건이 공론화되기 전에는 전혀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2월17일 오후 6시50분께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 방면 하산운터널에서 A(30)씨의 차량을 막고 욕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13 16:59 서울 송파구 공원, 여자 아기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서울의 한 공원에서 여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2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동의 한 공원 인근 화단에 버려진 가방 안에서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여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아이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알아내기 위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숨진 여자 아이의 사망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3 11:25 '숨진 사육사' 사자 인지 못해..CCTV에 두 마리만 찍혀 [한강타임즈]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가 사자에 물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사육사 김모(52)씨가 방사장에 남아 있는 사자를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 조사를 맡은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어린이대공원 측으로부터 맹수마을 방사장과 내실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자료를 넘겨 받아 분석 작업을 벌였다.분석 결과 사고 당시 내실을 찍은 CCTV에는 사자 2마리의 모습만 찍혔고 함께 있어야할 나머지 2마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맹수마을 사자사는 방사장과 4칸짜리 내실 2개 구역으로 분리돼 총 7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이날은 3마리가 인근 호랑이사로 이동해 있었기 때문에 내실에는 4마리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3 10:47 술 마시던 손님 살해한 분식점 주인 검거 [한강타임즈]자신이 운영하는 분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을 살해한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손님을 흉기로 살해한 신모(54)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신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분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차모(51)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50m 떨어진 편의점에서 신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만취 상태라 조사가 불가능해 술이 깬 뒤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목격자가 있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신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13 10:45 원룸 구하는 척!! 비밀번호 외워 '절도행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원룸을 구하러 다니는 척하며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서울 종암경찰서는 부동산 중개업자와 집주인 등을 속여 알아낸 비밀번호로 금품을 훔치고 다닌 김모(2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강남·분당·일산·서울 등 원룸촌을 돌아다니며 10여 차례에 걸쳐 총 19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원룸촌 인근 부동산에 찾아가 월세를 얻을 것처럼 행세하며 부동산 중개업자와 방을 보러 다녔다. 이때 출입문 비밀번호나 열쇠 보관 장소 등을 파악해두고 다시 혼자 찾아가 절도 행각을 벌였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월세방을 소개하면서 출입문 비밀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13 01:24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 ‘직원들 때문이라더니’ 인정?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땅콩회항' 조현아(여·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1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이번 사건은 인간의 자존감을 짓밟은 사건"이라며 이같이 선고했다.또한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여모(58)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에게 징역 8월을, 김모(55) 국토교통부 조사관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조 전 부사장은 작년 12월 5일 대한항공 KE086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 방법을 문제 삼으며 박창진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박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으 사건/사고 | 오지연 기자 | 2015-02-12 22: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31532533534535끝끝
현금 수송업체 돈자루 가로챈, 50대 청소원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현금 수송업체 직원이 나르던 돈 자루를 가로챈 청소용역업체 직원 박모(5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7일 오후3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백화점 인근 광장에서 현금 수송업체 직원 이모(26)씨가 돈 자루를 옮기던 중 2300만원이 담겨있는 자루를 흘린 것을 보고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돈 자루를 쓰레받기에 담아 화장실로 옮긴 뒤 다시 종이가방에 넣어 가지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갖고 잠적하면 아무도 모를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인근 파출소 직원에게 "CC(폐쇄회로)TV를 통해 확인했다"는 연락을 받은 뒤 범행을 자백했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23 12:40 광양 40대 남녀 2명 숨진채 발견..번개탄 피운 흔적!! [한강타임즈]23일 오전 4시27분께 전남 광양시 중동 한 빌라 3층 A(48·여)씨 집에서 A씨와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등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들이 숨진 곳에서는 번개탄 등이 피워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23 09:05 법원, 가수지망생 돈 뜯어낸 보컬트레이너 실형 [한강타임즈]가수 데뷔를 도와주겠다며 아이돌 지망생의 부모에게 수천만원을 뜯어낸 보컬트레이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한성수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보컬트레이너 송모(36·여)씨에게 징역10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송씨가 피해자 측과 합의하지도 않았고 피해변제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피해를 변제하기 위해 노력할 의사도 보이지 않고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며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송씨는 2012년 8월~2013년 6월 아이돌 지망생의 모친 A씨에게 "아는 작곡가를 통해 딸을 아이돌 가수로 데뷔시켜주겠다"며 총 2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송씨는 자신이 소속가수의 보컬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엔터테인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22 13:20 대법, '10대 여학생 성관계' 30대 교사 징역6년 실형 확정 [한강타임즈]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맺은 30대 교사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교사 A(33)씨에게 징역 6년에 신상정보공개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만 12세에 불과한 아동들을 비롯한 여러 피해자를 단지 성(性)적인 목적으로 만나 성적 행위를 하고 그 중 일부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해 왔다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며 "A씨가 성폭력 범죄를 다시 저지를 위험이 있다고 보고 6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을 명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22 13:15 밤길 귀가여성 강제추행 20대.. 징역 3년, 신상정보 공개!! [한강타임즈]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송경호 부장판사)는 늦은 시간 귀가 중이던 여성들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이모(24)씨에 대해 징역 3년과 5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2월에서 8월 사이 대전시 서구 일원에서 오전 1∼3시에 귀가하던 20대 여성 4명을 갑자기 껴안고 몸을 더듬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씨는 같은 해 6월에는 오전 2시께 길을 걷던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시도하기도 했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지만 진심 어린 사과나 적절한 수준의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22 13:14 거제 일가족 참극 1차 부검결과.., 가장이 살해하고 자살? [한강타임즈]설 연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남 거제 일가족에 대한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거제경찰서는 1차 부검 결과 가장인 A(35)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다른 가족들은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22일 밝혔다.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부분원에서 실시됐으며 최종 결과는 10여일 뒤에 나올 예정이다.경찰은 A씨가 가족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채무 문제 등으로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억5000만원 상당의 빚이 있었고 집 안에서는 개인회생절차 관련 서류 등이 나왔다.이들 가족은 특히 거제지역 중심 시가지인 고현동에서 면지역의 한 작은 원룸으로 옮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22 13:12 서울 용산역 인근 ‘싱크홀’..시민 2명 추락..아찔한 사고!! [한강타임즈]서울 도심 공사현장 인근 인도에 도로함몰이 발생해 지나가던 시민 2명이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용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역 근처 용산푸르지오서밋 아파트 공사장 앞 인도에서 표면 가로 세로 각 1.2m, 내부 지름 5m, 높이 3m 크기의 도로함몰이 발생해 버스에서 내린 행인 김모(29)씨와 정모(25)씨가 빠졌다.이 사고로 김씨 등은 무릎 부위에 찰과상을 입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인근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에서 땅 되메우기 등의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21 11:29 성동구 응봉역 20대 여성..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끝내 숨져 [한강타임즈]철로에 서 있던 20대 여성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10분께 서울 성동구 경의중앙선 응봉역에서 KTX 상행선 철로에 서 있던 송모(21·여)씨가 역으로 진입하던 ITX 열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송씨는 머리와 배 등을 크게 다쳤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또 응봉역을 지나는 상·하행선 양방향 후속 전동차 6대가 10~15분 가량 운행 지연을 겪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21 10:59 마약 투약 상태 모텔서 속옷만 입고 난동 40대 검거 [한강타임즈]부산 동부경찰서는 21일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모텔에서 난동을 부린 A(40)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밤 10시 10분께 부산 동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속옷만 입은 상태로 모텔 복도와 계단을 오가며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객실에서는 필로폰 2.1g도 압수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21 10:56 중계동 찜질방, 지하 주차장 SUV차량 불.. 대피소동 [한강타임즈]20일 오전 7시7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빌딩 지하3층에 주차돼있던 한 SUV차량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7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같은 건물 지하2층 찜질방에 있던 6명이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 차량은 엔진실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SUV차량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20 14:46 거제시, 일가족 5명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일가족 5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0일 오전 4시5분께 경남 거제시 둔덕면 상둔리 언양 고개에 세워져 있던 유모(35)씨의 차에서 유씨와 유씨의 아내 정모(39)씨, 그리고 큰딸(9)과 쌍둥이 아들(6) 등 5명이 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발견 당시 차량 문이 모두 잠겨 있었고 내부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설날인 19일 본가가 있는 부산에서 가족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했으나 오지 않고 전화 통화마저 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분석해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타살 여부 등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20 14:36 10대 수련생 상습적 성추행 택견관장 징역3년 선고!! [한강타임즈]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10대 수련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택견전수관 관장 임모(5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4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수련생인 피해자를 특별히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었음에도 오히려 그런 지위를 이용, 여자청소년인 피해자를 수차례 강제추행해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이어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과 성적 수치심을 받았음에도 범행을 부인하며 진정으로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는 점, 피해 회복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인 사정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비록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8 14:50 '스마트폰 채팅' 미혼 여성 4명에 1억 뜯은 A모씨 구속 [한강타임즈]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재력가 행세를 하며 거액을 뜯어낸 유모(3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유씨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만난 김모(26·여)씨 등 여성 4명에게 재력가 행세를 하며 사업 자금 명목 등으로 1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유씨는 비슷한 범행으로 구속돼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넉 달도 되지 않아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예술전문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유씨는 말쑥한 외모에 말솜씨로 피해자들에게 환심을 산 뒤 여성들이 넘어오면 성관계를 갖고 사업 자금 명목 등으로 돈을 뜯어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유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7 12:44 김형식 전 서울시의원, 친형 외제차 절도 혐의!! [한강타임즈]김형식(45) 전 서울시의원의 친형 김모(48)씨가 시가 1억원 상당의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 죄로 경찰에 붙잡혔다.김씨는 전직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A(47)씨의 아우디 SUV 차량을 훔쳐 타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차에는 500만원 상당의 골프채도 실려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사건 당일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주차관리요원들의 열쇠보관함에서 A씨의 차량 키를 빼내 차를 타고 도주했다.이어 올림픽대교 인근의 한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버려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15-02-16 14:45 제자 성추행 혐의 여대 교수…경찰 조사 [한강타임즈]여제자를 성추행한 서울의 한 여대 교수가 해당 대학 총장의 고발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덕성여대는 최근 박상임 총장 직무대리 명의로 A교수를 여제자 성추행 혐의로 도봉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덕성여대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해 2월 "저녁이나 같이 먹자"며 제자 B양을 개인 사무실로 불러냈다.이어 B양과 함께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신 뒤 갑자기 입맞춤을 하는 등 추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덕성여대는 지난해 12월 B양의 신고를 받은 뒤 두 차례의 성희롱·성폭력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진상조사를 벌였다. 학교 측은 A교수의 해명과 B양의 진술을 검토한 다음 A교수에게 B양에 대한 접근 금지와 문자메시지 발송 금지 조치를 취했다.하지만 경찰 조사에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16 11:23 제주8호 광장 화재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 중' [한강타임즈] 제주8호 광장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제주8호 광장 인근 공업사에서 오후 7시1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8호 광장 화재는 공업사를 태우고 바로 옆 아파트 건물로 번졌다.제주8호 광장 화재는 공업사 전체와 아파트 2∼3층 내부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다고 한다. 제주8호 광장 화재에 주민들은 대피해 현재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02-15 21:05 광진구 자양동, 시내버스 갑자기 인도 돌진…13명등 부상 [한강타임즈] 14일 오후 5시32분께 서울 광진구 장양동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철물점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어머니와 길을 가던 정모(4)군이 떨어지는 철물점 간판 등에 맞아 크게 다쳤고, 승객 12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영동대교에서 성수사거리 방향으로 정차 중이던 버스가 갑자기 출발하면서 인도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4 20:49 음식점 주인 "음식맛 별로다 타박한 손님" 무참히 살해 [한강타임즈]분식점 주인이 음식 맛이 없다고 타박하는 손님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분식점 주인은 범행 후 도주했지만 인근 편의점 직원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신모(53)씨는 한달여 전부터 자신의 가게를 자주 찾던 차모(50)씨와 형님, 동생하며 몇 차례 술을 함께 나눠마셨다.하지만 차씨는 술을 마시면 신씨 부인의 흉을 보고 분식점에서 만드는 음식이 맛이 없다는 타박을 자주했다. 신씨는 그 때마다 감정이 상했지만 그러려니하고 넘겼다.지난 12일 밤에도 신씨는 차씨와 함께 자신의 가게에서 술을 나눠 마셨다. 술자리는 자정을 넘겨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술에 취한 차씨는 이날도 신씨의 부인과 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4 18:10 대한항공, 미얀마서 항공기 충돌로 회항 [한강타임즈]대한항공 여객기가 13일 오전 3시께 미얀마 양곤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부딪쳐 날개 일부분이 파손돼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KE472편)가 이륙을 위해 유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날개 끝 부분이 방콕에어웨이즈 소형 항공기 꼬리날개와 충돌, 날개 일부가 손상돼 회항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경미한 사고지만 점검을 위해 회항했다"며 "탑승객 134명 중 부상자는 없으며 대체 항공기를 투입, 수송을 완료했다"고 했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2-13 17:03 '용서 고속도로 삼단봉 사건' 피고인 징역 10월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이른바 '용서 고속도로 삼단봉 사건'의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4단독 김희진 판사는 13일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대 차량을 삼단봉으로 부순 혐의(폭행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39)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자신의 차를 끼워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삼단봉을 위협적으로 휘두른 피고인의 행위는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고, 사건이 공론화되기 전에는 전혀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2월17일 오후 6시50분께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 방면 하산운터널에서 A(30)씨의 차량을 막고 욕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13 16:59 서울 송파구 공원, 여자 아기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서울의 한 공원에서 여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2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동의 한 공원 인근 화단에 버려진 가방 안에서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여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아이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알아내기 위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숨진 여자 아이의 사망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3 11:25 '숨진 사육사' 사자 인지 못해..CCTV에 두 마리만 찍혀 [한강타임즈]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가 사자에 물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사육사 김모(52)씨가 방사장에 남아 있는 사자를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 조사를 맡은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어린이대공원 측으로부터 맹수마을 방사장과 내실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자료를 넘겨 받아 분석 작업을 벌였다.분석 결과 사고 당시 내실을 찍은 CCTV에는 사자 2마리의 모습만 찍혔고 함께 있어야할 나머지 2마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맹수마을 사자사는 방사장과 4칸짜리 내실 2개 구역으로 분리돼 총 7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이날은 3마리가 인근 호랑이사로 이동해 있었기 때문에 내실에는 4마리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2-13 10:47 술 마시던 손님 살해한 분식점 주인 검거 [한강타임즈]자신이 운영하는 분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을 살해한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손님을 흉기로 살해한 신모(54)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신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분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차모(51)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50m 떨어진 편의점에서 신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만취 상태라 조사가 불가능해 술이 깬 뒤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목격자가 있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신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13 10:45 원룸 구하는 척!! 비밀번호 외워 '절도행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원룸을 구하러 다니는 척하며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서울 종암경찰서는 부동산 중개업자와 집주인 등을 속여 알아낸 비밀번호로 금품을 훔치고 다닌 김모(2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강남·분당·일산·서울 등 원룸촌을 돌아다니며 10여 차례에 걸쳐 총 19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원룸촌 인근 부동산에 찾아가 월세를 얻을 것처럼 행세하며 부동산 중개업자와 방을 보러 다녔다. 이때 출입문 비밀번호나 열쇠 보관 장소 등을 파악해두고 다시 혼자 찾아가 절도 행각을 벌였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월세방을 소개하면서 출입문 비밀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02-13 01:24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 ‘직원들 때문이라더니’ 인정?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땅콩회항' 조현아(여·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1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이번 사건은 인간의 자존감을 짓밟은 사건"이라며 이같이 선고했다.또한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여모(58)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에게 징역 8월을, 김모(55) 국토교통부 조사관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조 전 부사장은 작년 12월 5일 대한항공 KE086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 방법을 문제 삼으며 박창진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박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으 사건/사고 | 오지연 기자 | 2015-02-12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