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1. 건설, 금융, 증권가 취업시장 올해에도 ‘울상’ : 건설, 금융, 증권가의 채용 규모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며 시장 불황이 채용 한파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KDB대우증권, 우리투자 증권, 현대증권 등 대형 증권 투자사들은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소폭 줄어든 채용 규모를 보였다. 중위권 증권 투자사들은 내년까지 채용 계획을 밝히지 않거나 미루는 곳이 많았다. 금융권의 올해 채용규모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외환, 기업 등 7개 은행 기준 총 999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 해 대비 30% 줄어든 수치이다. 건설사 채용 인원 역시 예년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SK건설 등 시공능력 평가순위 10대 건설사들은 올해 신입 공채 규모를 축소하거나 아
사회일반 | 최진근기자 | 2013-12-22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