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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대회 ‘대통령상-대상’
서대문구,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대회 ‘대통령상-대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11.2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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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복지방문지도 시스템 ‘행복-맵’ 단독 1위 수상 영예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자체 개발한 복지방문지도 시스템(행복-맵)이 행정자치부 주최 ‘2015년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의 개선 사례 384건 가운데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경진대회를 거쳐 단독 1위에 올랐다.

복지방문지도는 ‘동 복지 허브화’와 ‘100가정 보듬기’ 등 복지 분야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둔 문석진 구청장이 직접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내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전산시스템이다.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관리를 지도와 연동시켜 위기 가정을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등 효율적 방문복지 서비스를 위해 개발됐다.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수급 결정’, ‘지속 관리’의 전 과정을 전산화 해 복지 담당자가 위기 가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방문 대상자를 관내 지도에 표시해 출력할 수 있으며 취약 계층별 위험 상태를 고위험군 빨강색, 중위험군 주황색, 저위험군 파랑색 등으로 표시해 위기관리 기능을 높였다.

지난달에는 복지사각지대 취약 계층을 보다 효율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해 복지방문지도 시스템 2차 개발까지 마쳤다.

2차 개발을 통해서는 복지방문지도와 서대문구 155개 사회복지시설 정보를 연동해 복지 담당자들의 민간자원 연계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휴대폰과 인터넷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자원 실시간 검색 및 출력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서대문 특화 사업인 ▲시민맞춤검색사이트 ▲관내 사회복지시설지도 ▲서대문 복지종합상담센터인 행복1004콜센터가 연동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했다.

현재 복지방문지도를 통해 관리되고 있는 서대문구 내 복지 대상자는 약 5900여 세대에 이른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촘촘한 주민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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