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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委, 美 재난 선진도시 시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委, 美 재난 선진도시 시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1.05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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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15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국 재난관리 도시 시찰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6일부터 15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국 재난관리 도시를 시찰한다고 5일 밝혔다.

새누리당 김진영 의원(서초1)을 단장으로 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9명 등이 사찰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재난관리국, 로스앤젤레스 소방국, 호놀룰루 시의회, 샌드 아일랜드 하수처리장 등을 차례로 찾아 현안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방문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금문교 관리청과 재난관리국을 방문한다. 금문교 관리청에서는 교량 유지관리 및 비상시 대응계획을, 샌프란시스코 재난관리국에서는 첨단재난대응시스템을 현지에서 파악해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벤치마킹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LA 소방국에서는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과 시민참여형 문화사업을 살펴보며, 윌셔그랜드호텔 건립공사현장에서는 내진설계 및 각종 첨단공법 등을 시찰한다.

호놀룰루에서는 서울시의회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호놀룰루시의회의 현안 이슈 등을 살펴보고, 샌드 아일랜드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오폐수 관리시스템을 견학한다.

김진영 의원은 "미국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호놀룰루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며, 이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고, 도로, 교량 등 도시인프라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으로 해외 선진도시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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