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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보화사업 2178억 투자해 IT분야 경기 활성화 촉진
서울시, 정보화사업 2178억 투자해 IT분야 경기 활성화 촉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1.0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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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실험·제작 위해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센터' 개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첨단 IT기술을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836개 사업에 217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836개 정보화 사업은 기관별로는 ▲본청 및 사업소 382개 사업 1301억 원 ▲25개 자치구 377개 사업 609억 원 ▲투자·출연기관 77개 사업 268억 원 등이다.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67개 사업 302억 원 ▲전산장비 및 솔루션 도입 152개 사업 626억 원 ▲S/W개발 54개 사업 72억 원 등이다.

우선 사물인터넷을 행정에 적용시키기 위해 자유로운 실험과 제작을 할 수 있는 가칭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 센터' 개설을 추진한다.

또한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해 촬영한 고품질 공간영상정보를 도시계획 등 정책결정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실시간 공중모니터링 체계구축 사업'을 올해 3월 중 공고를 내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가 직면한 도시·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분석하고 연구하는 공간으로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 후 오는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클라우드센터 인프라 구축, 한양도성 CCTV 통합관제망 구축, 서울의료원 방문객 관리시스템 구축 등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사업추진에 관심이 있는 IT기업들을 대상으로 '2016년 서울시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7일 오후 4시30분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올해는 기업, 학계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IT분야의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는 공공 정보화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IT관련 기업에게는 각 사업별 발주정보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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