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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 인가
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관리처분 인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1.07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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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재입주..최고 35층 및 31개동 2296세대로 탈바꿈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역 내 개포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 아파트 등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과 분담금 등 권리를 확정짓는 것으로, 개포시영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됨에 따라 입주민의 이주, 기존 건축물의 철거와 아파트 신축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이주를 사전에 준비한 개포시영 조합은 이달부터 조합원의 이주가 시작돼 하반기 또는 내년 초 공사착공을 진행할 경우, 2020년 상반기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1970세대의 개포시영아파트는 최고 35층, 31개동 규모의 전용 49㎡ 118세대, 59㎡ 782세대, 74㎡ 226세대, 84㎡ 679세대, 96㎡ 199세대, 102㎡ 192세대, 112㎡ 67세대, 136㎡ 33세대 등 2296세대를 가진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한호 주택과 과장은 “개포시영아파트의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지난해 말 착공한 개포주공2단지와 철거를 앞두고 있는 개포주공3단지에 이어 세 번째 본격적인 재건축 아파트의 공사가 시행되며 교육, 자연환경, 교통 등 모든 여건이 완벽한 개포 저층단지의 재건축 사업은 개포동 일대를 강남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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